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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4월 날씨 (2022년)
밴쿠버 4월 날씨 (2022년)
2023.02.09April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4월 날씨 한동안 사진정리를 안했더니 잔뜩 밀렸다;;; 빠르게 정리하고 싶지만 맘대로 안되는 블로그;; 이번 4월... 2022년 봄 날씨는 아주 엉망이었는데 4월은 커녕 5~6월까지 비 많이오고 추웠던 역대급 봄날씨 중 하나였다 일단 내가 기록한 밴쿠버 4월 날씨 4~5월은 한참 따듯해질 때라 캐나다구스들이 새끼를 낳고 한참 어린 구스들 크는걸 볼 수 있는 시기인데 새끼들이 없는지 한쌍의 구스가 동네 차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꽃피는 도심의 봄 햇살 무지개도 봤는데.. 비가 하얗게 내리는 중인 사진이다 오후에 나가는데 너무 추워서 코트를 입고 나가야 했는데 외출 하면서 아 나 너무 오버해서 입..
공원에서 대중과 가까이하는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
공원에서 대중과 가까이하는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
2023.02.0822070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Symphony at Sunset 밴쿠버 심포니 선셋 공연 본격적인 야외 행사의 계절 7월 지난 코비드 기간 동안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던 만큼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VSO)의 연중 여름 행사인 해안가에서의 오케스트라 공연* 행사도 취소 되었었다가 올해 드디어 다시 진행된다고 뉴스에 나왔다 * Symphony at Sunset, 해질녘에 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행사가 진행되는 공원 이름이 Sunset Beach 이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공연장에서 보기보다 야외 공원에서 편하게 소풍을 즐기며 볼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인기있는 이 행사인데 재개 된다는 소식에 나도 다녀왔다 인파.... -0-... 사실 이 ..
오랜만이라 많은 인파가 모인 밴쿠버의 일본 마켓 행사
오랜만이라 많은 인파가 모인 밴쿠버의 일본 마켓 행사
2023.02.07220611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Japan Market Summer Festival 2022 일본마켓 페스티벌 Vancouver Art Gallery North Plaza 입장료: 1인 5달러, 2인 9달러 사실상 코비드 사태의 종결처럼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오랜만에 다운타운 미술관 광장(행사 많이하는 곳)에서 일본마켓 행사가 크게 열린다고 해서 와봤다 이전에는 워낙 작은 공간에서 진행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어느정도 규모로 하길래 홍보도 많이 하나 싶더니 입구부터 북적이고 인파로 정신 없을 정도였다 입장료... 이전엔 작게 해서인지 입장료 없었는데 이번엔 광장에서 크게 하고 협찬도 받고 홍보도 해서 인지 입장료가 1인 5달러 ㄷㄷㄷ 그냥 봐도 사람이 많..
밴쿠버에서 사랑받는 치킨, 플라잉 팬 (Vancouver Frying Pan)
밴쿠버에서 사랑받는 치킨, 플라잉 팬 (Vancouver Frying Pan)
2023.02.06220417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Frying Pan 밴쿠버에서 사랑받는 치킨, 프라잉 팬 60 W Cordova Street, Vancouver https://thefryingpan604.com/ 밴쿠버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고 예전과 달리 많은 신세대의 유입으로 한인식당들도 현지화에 성공하며 밴쿠버에 자리잡았는데 그렇게 바로 식당을 오픈하는 곳과 달리 이 프라잉팬은 푸드트럭으로 시작했다 다운타운 중에서도 오피스타운인 버라드역과 워터프론트역 근처에 자리잡은 유명 푸드트럭인 프라잉팬은 언론 주요 푸드트럭이라며 자주 나오고 이 오프라인 매장이 연다는 것만으로도 뉴스에 나올정도의 인기를 가진 푸드 트럭이다. 때가 안좋은 코비드 시국(2020년..
뉴 웨스트민스터 역, 허브 레스토랑 (Hub Restaurant)
뉴 웨스트민스터 역, 허브 레스토랑 (Hub Restaurant)
2023.02.05220610 Canada / British Columbia / New Westminster Hub Restaurant 허브 레스토랑 지인의 집을 방문할 일있어서 밴쿠버에서 전철로 30분 정도 걸리는 뉴 웨스트민스터에 갔었다 이곳은 뉴 웨스트 민스터(Expo Line)역... 진짜 역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진짜 개찰구 바로 앞에 있어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찰구 바로 앞에 ㅋㅋㅋㅋㅋㅋ 딱 보이는 입구 ㅎ 대낮 낮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ㅎㅎㅎ 우리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꽤 있었다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활짝 열려 있었는데 선선한 바람이 살살 불어서 넓은 장소라 답답하지 않은 장소에 환기까지 잘 되니 찬바람이 기분 좋게 해줬다 스포츠펍도 겸하고 있어서 경기보며 한잔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한국과 달리 여기의..
다국적 문화가 한자리에 밴쿠버 브릿지 페스티벌
다국적 문화가 한자리에 밴쿠버 브릿지 페스티벌
2023.02.04220604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Bridge Festival 브릿지 페스티벌 West Vancouver Ambleside Park 웨스트 밴쿠버 엠블사이드 공원 어느 나라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로 밴쿠버도 다양한 주제의 행사들이 있고 기나긴 비 내리는 시즌이 지나는 초봄부터 여름까지는 내내 많은 축제들이 있는데 이 브릿지 페스티벌은 이민자들이 모인 캐나다 답게 많은 국가에서 온 사람들로 꾸며지는 문화 체험 행사이다 물론 엑스포나 컨벤션 행사 처럼 규모나 격식 있게 크게 치러 지는건 아니지만 소소하고 아기자기하게 치러지는 행사 인데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들이 많아서 가족 행사로 자리 잡은 행사이다 비 안 오는것 만으로도 좋은 날씨라고 좋았다 ㅎ 행사의 내용이 다..
밴쿠버 생활일기 3월 (2022년)
밴쿠버 생활일기 3월 (2022년)
2023.02.03March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열심히 돌아다닌 3월... 다이어리가 꽉꽉;;; 전철역 중에 문제가 생겨서 연결에 대해서 안내하는건데 손으로 쓴거 보고 잠시 웃음... ㅎㅎㅎ 물론 내부 들어가면 광고 나오는 대형 화면(한국기준으론 대형 아니지만 여기선 일단 대형)에 관련해서 정보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닭갈비에 꽂혔는지 자주 먹으러 갔다 일본애들이 한식 먹자는데 죄다 매운거... 내가 먹을 수 있는 것 중 가장 매운건데 일본애들이 나보다 매운거 더 잘 먹는다;; 실내 영업이 많이 풀렸다 하더라도 나는 가급적 야외에 앉는걸 선호 하는데 이때엔 왠일인지 사람이 없이 텅텅 빈 순간이라 들어가서 편하게 앉아봤다 쌀국수 포장하러 가서..
밴쿠버 3월 날씨 (2022년)
밴쿠버 3월 날씨 (2022년)
2023.02.03March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3월 날씨 비비비비비비... 밴쿠버의 겨울에 비 내리는거야 뭐 밴쿠버니까... 하지만 춥고 비오고 비오고 비오고 비오고... ㅋㅋㅋㅋㅋ 전형적인 밴쿠버의 겨울날씨 였다 3월 1일날 본 무지개! 한쪽은 화창하고 한쪽은 흐리고 한쪽은 폭우가 하얗~~게 내리는 중 그러다 오랜만에 본 새파란 하늘... 와... 파랗다... 를 말하게 된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한국에서도 파란하늘 못본다 어쩐다 하지만 여기는 늘 비오거나 날이 좋아도 흐린게 좋은날이라 화창한날 자체가 한 달 동안 몇 일 자체가 안 된다는걸 잘 이해 못한다 밴쿠버의 보통 비는 분무기 뿌리는 듯 한 약하게 내리는..
도심 속 좋은 분위기의 레스토랑, 켁터스 클럽 벤탈5 (Cactus Club Cafe Bentall 5)
도심 속 좋은 분위기의 레스토랑, 켁터스 클럽 벤탈5 (Cactus Club Cafe Bentall 5)
2023.02.02220326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Cactus Club Cafe - Bentall 5 캑터스 클럽 - 벤탈 5 588 Burrard St, Vancouver, BC V6C 0A8 https://www.cactusclubcafe.com/ 작년에 콜하버점을 다녀와서 좋았던 인상이 남은 켁터스 클럽 체인 이번에는 번탈5 지점을 찾았다 체인점이지만 밴쿠버의 중요한 곳엔 꼭 자리하고 있고 음식부터 주류까지 실패할 수 없는 퀄리티 유지로 내 기억에 아주 좋게 남은 곳이라 작년 연말 행사때 구입한 기프트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왔다 연말에는 많은 레스토랑이나 체인점들이 기프트카드 행사를 하곤 하는데 50~100달러 기프트 카드 구입시 15~20 달러를 추가로 주는 행사를 ..
밴쿠버 다운타운의 벚꽃들
밴쿠버 다운타운의 벚꽃들
2023.02.01March ~ April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Cherry Blossoms in Downtown 지지부진하게 너무나 길었던 이번 겨울 밴쿠버의 겨울이야 길기도 하지만 (보통 5~6개월) 비가 자주 내리는 비의 도시임에도 이번 겨울은 춥기도 추웠고 4월 마지막 주까지도 비가 지독히도 내리고 흐린날이 많아서 봄인가?? 싶었다 그러다 화창한 날이면 혹시나 하고 자주 가던 꽃피는 장소를 다녀봤는데 그렇게 3~4월 동안 꽃피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벚꽃/겹벚꽃을 찍은걸 정리해봤다 1. Yaletown David Lam Park 예일타운 다비드람 공원 조성된지 얼마 안된 벚꽃나무들인데 몇년만에 아주 쑥쑥 커서 꽃 보는 재미가 좋은 예일타운의 다비드람 공원 여기는 ..
화창한 날 밴쿠버 다비드람 공원의 벚꽃
화창한 날 밴쿠버 다비드람 공원의 벚꽃
2023.01.31220328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avid Lam Park - Cherry Blossoms 밴쿠버 다비드 람 공원의 벚꽃 다운타운에 살아서 해마다 봄이면 꽂보러 오는 공원 다비드람 공원 밴쿠버의 봄날씨 변덕이야 늘 있는 일이지만 올해는 유독 비가 길어지면서 3월 내내 비가 내리다가 월말 쯤 겨우 비가 그치고 해가 잠깐 비췄었다 흐린날만 하더라도 비가 안내리니 좋은날씨에 속하는데 이러다간 꽃 한번 못보고 봄 지나가겠다... 하고 카메라 들고 나갔는데 날씨가 도와줘서 화창한 날씨를 잠시나마 즐겨보았다 다운타운에 있는 공원이고 고급주택가에 있으면서 전철역도 가까워서 늘 사람이 많은 곳인데 워낙 날씨가 안좋았다가 갑작스레 좋아져서 잠시 사람이 없어서 좋았었다 ㅎ ..
밴쿠버 생활일기 2월 (2022년)
밴쿠버 생활일기 2월 (2022년)
2023.01.30February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작년대비 더 추웠던거 같은데 열심히 돌아다닌 2월 옷만 보면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 같지만 저분들은 길 곳곳에 있는 마약 사용 후 주사기 반납 박스에 있는걸 수거하시는 분들이다 품에 들린게 주사기 박스 -0- ... 밴쿠버는 이렇게 동네 곳곳을 돌아가면서 길을 막고 차없는거리? 라고 해서 테라스 처럼 만들어 놓곤 하는데 주민들은 싫어한다 ㅋㅋㅋㅋ... 다운타운은 차량도 많고 일방통행도 많아서 운전하기 쉽지 않은데 길하나 막으면 다른길을 돌아가야 하니까 ㅋㅋㅋ 자주가는 JJ Bean의 핫초코 커피보단 핫초코를 마시는데 카페인 섭취에 대한 주의도 있었지만 단거를 잘 안마시더라도 밖에서 찬공기..
밴쿠버 2월 날씨 (2022년)
밴쿠버 2월 날씨 (2022년)
2023.01.30February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2월 날씨 비가 많이 내리기도 했지만 흐린날이 워낙 많아서 한달동안 화창하다고 적어둔 날이 단 8일 뿐이었던 이번 2월 -_ -... 밴쿠버의 겨울이야 이렇긴 하지만 글을 쓰는 지금 봐도 이번 겨울은 지독한 편이었다 해가 뜨는날? 나가야 함 무조건 나가야 함 요즘 지나다니며 그동안 보던 이쁜 건물들을 찍곤 하는데 그냥 찍는거임 뭐 이유있는거 아니고;; 막 엄청 이쁘다...이런건 아니지만 개성있는데다 고층빌딩 사이에 자리잡고 오래 된 건물을 보는게 재미있어서 오래 된 건물이 있으면 새로짓는 건물도 만만치 않게 올라가고 있다 다운타운은 몇년전 부터 짓던 건물들이 최근 완공되어 가고 있는데 흐린 ..
밴쿠버 생활일기 1월 (2022년)
밴쿠버 생활일기 1월 (2022년)
2023.01.28January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뭔가 바빠서 열심히 돌아다녀야 했던 1월 본격적으로 바빴던건 2-3월인데 1월도 만만치 않게 바빴던거 같다 다이어리가 꽉꽉이었다 2022년 1월 1일 부터 신년이 되면서 밴쿠버시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금지 되었다 나는 애초에 한국에서 살 때에도, 이곳에서 살면서도 비닐사용을 줄이고자 접는 장바구니를 가지고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편사항은 없었지만 종종 받곤 하는 봉지를 쓰레기용으로 사용하곤 하던게 없어지면서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봉지를 구입하게 되었다 기존 봉지대비 촉감은 좋은데(쓰레기봉지가 촉감 좋아봤자...) 가격은 30개들은 가장 작은사이즈 한묶음에 5달러 좀 안되는? 그냥 쓰레..
유독 추웠던 밴쿠버 1월 날씨 (2022년)
유독 추웠던 밴쿠버 1월 날씨 (2022년)
2023.01.28January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1월 날씨 겨울이 추운건 당연한거지만 12월에 이어 유독 추웠다 -_ - 밴쿠버의 평소 추위는 그리 추운편은 아니지만 비가 많이오고 해가 적은 날씨이기 때문에 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추위 보다는 으슬으슬 추운편이라 체감상 추운편인데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영하권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눈도 안녹아 길은 난장판에 춥기까지...좋지 않았다; 새벽녘 펑펑펑펑펑펑펑펑펑 쏟아지던 굵은 눈발 작년말엔 눈이 많이 와서 엄청 쌓였어도 치우지 않더니 그래도 신년 되었다고 꽤 치워서 굵은 눈발이 날려도 많이 쌓이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5도 이하로 내려간 온도가 계속 유지되다보니 노숙자들조차 추워서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