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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인 캐나다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2024)

  • 2024.11.25 10:05
  • Canada/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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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8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Christmas Market 2024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https://www.vancouverchristmasmarket.com/
2024년 11월 13일 ~ 12월 24일
Canada Place / 캐나다 플레이스 야외 행사
1회 입장료 19.99 CAD / 시즌권 35.99 CAD
특정일 할인 - 5.00 CAD 
   

  
 * 밴쿠버 크리스마스 특징: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 라이선스로 유럽 분위기가 남
     
해마다 오는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에선 공짜로 동네마다 즐길 수 있겠지만 이곳에선 공짜가 아니다
그래도 유럽의 어지간한 마켓들 보다는 큰 규모로 진행 되기에 입장료가 아깝진 않지만
4~5 달러 하던 입장료가 이젠 20달러에 육박하므로 작년까지만 보고 더 안 보려 했는데
  
특정일 5 달러 행사!!!... 놓칠 수 없어서 냉큼 왔다
그렇게 오게 된 월요일의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은 4시 부터인데
5달러 할인 시간이 4시 반이라 이때 왔더니 한가했다 주말엔 이 일대가 다 북적이는데 월요일이라 그나마 한가한 모습
여기 마스코트들이 아이들을 찾아가며 놀아주고 사진 찍어주고 그러는 거 잠시 구경하고 바로 들어갔다
     

입장하자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 자체 기념품 코너 (작년만 해도 구석에 있어서 찾기 힘들었다 -___-)
길쭉한 컵이 2024년도 크리스마스 마켓 기념 컵 9.50 CAD

아래 작은 컵이 5달러라 여기 기념품치곤 저렴한 편 
      

평일임에도 사람들 북적북적... 이 정도면 매우 쾌적한 수준이긴 하다
비가 안 내려서 크게 춥지 않아서 더 좋았고
    

그래 크리스마스 느낌 난다
   

야외 행사이고 온도는 크게 낮지 않더라도
밴쿠버는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특성상 해 지면 진짜 으슬으슬 훅 추워진다
실제 온도 대비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곳이라 따듯한 음료도, 따듯한 음식들도 많이 파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저런 독특한 메뉴들도 있었는데
올해는 쿠키, 초콜릿 같은 뭔가 유럽식 느낌이 나는 식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원래 있었지만 더 많아 보인다) 
     

이런 사진 포인트들은 여전히 좋고
   

수공예 작품들 참 이쁘던...
문제는 개당 가격으로 보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데 집에서 이런 분위기를 내려면 한 개로 안된다는 거?
   
여러 개 구입하면 가격이 상당해지는 마법!!
물론 살면서 하나씩~ 한두 개씩~ 구입하면 개수가 늘어나지만 외국인 입장에선 여러 개 사기가 참 부담이다
그래서 올해도 쳐다만 본다 ㅎ
   

라벤더향을 좋아해서 한참 봤다
초 한 개당 5~10 달러로 퀄리티 대비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이곳 원주민분들의 예술품 코너도 해마다 보는데 신기했다
유럽계 행사 + 북미 원주민의 합작 이라니 
  

작은 크리스마스 카드이지만
들어간 정성은 상당해 보이는 꽃집의 크리스마스 상품 부스도 한참 봤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블로그엔 안 넣었지만 독특한 감성과 아이디어로 사람들이 이 꽃집 앞에서 떠나질 못했다 ㅎ

     

해마다 보지만 해마다 조잡하면서도 예쁘다고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마켓
     

좋아하는 기둥 조명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굴뚝이 높지 않아서 사진 예쁘게 찍으려면 바닥에 쭈그려 앉아야 하지만 참 이쁘다
   

조명 뒤로 보이는 콜하버의 비싼 건물들도 좋아 보이고
   

안 밖으로 조명을 반짝반짝 가득 달아서 예쁜 대형 트리도 눈에 들어온다
     

중앙 광장이라 할 수 있는 이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물
아래에선 따듯하게 데운 와인도 팔고
윗 층에선 가수가 크리스마스 관련 캐럴들을 부르는데 노래를 잘 부르고 소리도 좋아서 그냥 음원 틀은줄 알았다
   
특정한 날짜엔 캐롤 부르기 대회도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다 ㅎ
   

왠지 용사 포즈를 취해야 할 것 같은 조명 ㅋ
나만 같은 생각 하는 건 아닌지 여기 현지 젊은 친구들이 비슷한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ㅋ
    

여기 조명이 예뻐서 사진 찍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 웬일인지 사람이 없어서 냉큼 찍어봤다
찍을 사람 없으니 그저 한 장 찍고 지나가기;
    

여기저기 조명으로 반짝이고
이런저런 작은 가게들엔 손님들이 많이 들르니 한가해 보여도 한가하지 않은 날이었다
    
작년만 하더라도 독특한 냄새로 이건 뭔가 싶었던 가게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에는 싹 정리 되었는지 쿠키, 케이크, 수프, 차 같은 서구권 중심의 가게들이 많았던 마켓이었다
     
   
* 사진 정리 열심히 한 저를 위해... 아래의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를 수 있는 하트 눌러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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