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사랑받는 치킨, 플라잉 팬 (Vancouver Frying Pan)
220417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Frying Pan
밴쿠버에서 사랑받는 치킨, 프라잉 팬
60 W Cordova Street, Vancouver
https://thefryingpan604.com/
밴쿠버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고
예전과 달리 많은 신세대의 유입으로 한인식당들도 현지화에 성공하며 밴쿠버에 자리잡았는데
그렇게 바로 식당을 오픈하는 곳과 달리 이 프라잉팬은 푸드트럭으로 시작했다
다운타운 중에서도 오피스타운인 버라드역과 워터프론트역 근처에 자리잡은 유명 푸드트럭인 프라잉팬은
언론 주요 푸드트럭이라며 자주 나오고 이 오프라인 매장이 연다는 것만으로도 뉴스에 나올정도의 인기를 가진 푸드 트럭이다.
때가 안좋은 코비드 시국(2020년 12월)에 오픈했음에도 꾸준히 치킨맛집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프라잉팬을 다녀와봤다.
푸드트럭은 서있는건 많이 봤고 인스타에도 자주 사진이 올라오는 곳인건 알고 있었는데
정작 한국인이 하는 한국 치킨점이라는건 가장 마지막이 되서야 알았다 ㅋ
일단 나에게는 집 근처 게스타운이라 오기에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일부러 점심시간도 저녁 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대에 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나름 애매한 시간임에도 매장 꽉꽉 차있...;;
자리엔 바로 앉을 수 있었지만 주문하고 주변을 돌아보니 이렇게 이쁘게 아기자기한 장식을 볼 수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사람이 우루르 빠져나가고 바로 새로운 손님들로 채워지는...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고 한국인들 보다는 이곳 현지인들이 대부분이다.
다른사람들이 닭날개나 다리 좋아할때 꾿꾿하게 가슴살만 먹는 1인으로서 매우 흡족했던 닭가슴살 메뉴 ㅎ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푸드트럭 중 하나인 프라잉 팬의 대표 메뉴답게
크기와 비쥬얼 내부까지 아주 괜찮았던 버거 메뉴... 그런데 버거 중 정확하게 뭔지는 기억안남;;;;
대식가들이라 한사람당 양이 작지 않은 메뉴에 음료 하나씩 먹었는데 좀 부족해서 다시 메뉴 받았...
튀김 하나 추가했다 ㅋ
꼬소해서 술안주로 정말 좋아보였... 지만 이거까지만 먹었다. ㅎ
옆 좌석 가득했던 손님들이 나가서 다시 찍어본 여기 상징
예뻐서 사진찍는 재미도 있었다.
여긴 매운정도를 선택할 수 있음에도
완전 한국식 치킨을 주문하기엔 매울것 같아서 (매운거 전혀 못먹는 한국사람;;;;;;;;) 시도도 못해봤는데
다른 지인들이랑 오게되면 한국치킨도 도전해볼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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