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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를 만들기만 해도 돈을 주는 캐나다 은행들의 프로모션

  • 2023.12.11 07:00
  • Canada/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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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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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를 만들기만 해도 돈을 주는 캐나다 은행들의 프로모션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엔 아무것도 몰랐고 그냥 와서 근처의 큰 은행을 가서 계좌를 만들게 되었는데
그게 TD bank 였다
물론 TD는 캐나다의 대형 은행이지만
한국의 빠릿빠릿하며 정확하고 오류라는 게 거의 없는 은행/카드 업무가 당연한 한국사람으로서
놀랍게도 속 터지는 전산 오류와 나의 뒤통수를 때리는 일들을 은행이 저질러 놀랐지만 그래도 다른 대안이 없기에 그냥저냥 사용해 왔는데
    
한국은행들과 달리 이곳 은행들은 오래 사용한다고 해서, 돈 꾸준히 갖다 바친다고 해서 뭐 딱히 좋은 거 없다 (흔한 수수료 할인도 없음)
한 은행을 오래 사용하면 나중에 신용도 어쩌고 나중에 대출받을 때 좋고... 는 여기선 별 소용없는 이야기
돈이 아주 많지 않은 이상 은행에서 나에게 특별대접이랄 거 없고 우대해 주는 것도 없는 게 여기 은행이라
여기 캐나다 사람들도 귀찮아서 그냥 이동 안 하는 거일 뿐
큰돈이 걸린 이벤트가 있음 대거 이동하거나 추가로 계좌를 만들곤 한다
 * 참고
  캐나다는 은행마다 계좌 서비스마다 계좌 유지비가 각각 있는데 유지비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유지비가 최소 2달러부터 35 달러까지 유지비가 매우 차이 나게 책정되어 있다 (계좌에 일정금액 이상 있음 면제)
  온라인/어플로 돈을 송금하고 받는 것, ATM 이용까지 다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계좌 만들고 나서도 바꾸는 경우들이 꽤 많다
   

아무튼 캐나다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면 300~400 달러를 주거나 특별 이자를 주는 행사는 예전부터 있어 온 행사이다  
  
이번 겨울, 나는 정기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하나 추가하게 되면서
안 쓰는 계좌와 신용카드를 정리하고 새로 만들게 되며 캐나다의 은행들이 계좌를 만들기만 해도 돈을 주는 이벤트들을 정리해 보게 되었다
해마다 내용은 달라지겠지만 계좌를 만들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은행사이트를 확인 해보고 이벤트가 있다면 가급적 더 챙기길 바란다 
       
이번 글 하나로 더 쓰진 않을 거 같지만
현금을 주는 신규 계좌의 경우는 기본적인 공통 사항은 있다
     
* 학생비자, 워킹홀리데이 같은 단기 비자는 적용이 안된다 (은행별, 조건별 상이)
* 직장 수입 또는 정부로부터 정기적으로 돈을 받는 금액이 있는 사람 한정이다
* 최소 3개월~6개월간 "Payroll"로 찍히는 금액을 입금받아야 하며 2개 이상의 자동이체를 등록해야 한다 (은행별 상이)
* 기본 계좌 유지 금액이 있으며 그 이하로 내려가면 계좌 별 8~35 달러 되는 수수료가 매월 붙기에 반드시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캐나다 메이저 은행들은 우선 BMO, RBC, TD, Scotiabank, CIBC 정도가 있는데
이들은 주로 300~350 달라대를 주로 주고
금액을 400 달러대 이상으로 주는 건 그 아래 조금 작은 은행들이거나 저축은행들이 크게 행사를 하곤 한다
심지어 추천으로 가입하는 사람 있으면 추천자에게 돈을 더 주기도 하는 행사도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이런 행사를 하는 계좌는 유지비나 수수료가 비싼 계좌이기 때문에
기본 계좌를 가지고 있고 조건이 충족된다면 행사하는 계좌로 바꾸거나 추가 오픈 하는 건 딱히 어려운 게 아니다 

    
1. BMO

BMO Bank https://www.bmo.com/

   
450 달러를 준다고 되어있지만 잘 봐야 한다
기본 조건 (월급 꽂히고 2개 자동이체 등록)만 하면 350이고 누군가 추가해야 450인 거다
    

 
2. TD 

TD Bank https://www.td.com/

여기도 600 달러~~라고 되어 있지만 기본은 350 달러다
그래도 평소 행사하던 300 불에 비하면 좀 많은 거긴 한 거고 옆의 추가 옵션들을 수행하면 돈을 더 준다는데
  
글을 쓰는 2023년 12월 기준 다른 은행들의 금리 조건이 꽤 좋은걸 감안하면 그다지 좋은 조건은 아니다  

     

    

3. RBC


Royal Bank of Canada  https://www.rbcroyalbank.com/ 

알비씨는 계좌 오픈 시 현금을 주는 이벤트 보다는 아이패드를 주는 행사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최근은 현금도 주고 신규 오픈시 높은 이자율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RBC는 매우 덩치 큰 은행이기에 이렇게 현금을 주는 일이 많지 않은데
1년 정기 예금 이자가 아닌 짧은 기간에도 5.5%를 주는 행사까지 하기에 매우 좋은 이벤트다

   


4. CIBC

 CIBC https://www.cibc.com/


마찬가지로 메이저 은행인 CIBC 까지 350불에 계좌 유지비가 없다며 신규 계좌를 홍보하고 있다
돈도 주고 5.6% 고금리 예금도 홍보하는 중
  

   
5. Vancity

Vancity Bank https://www.vancity.com/   
790 달러!!!! ... 하지만 주는 금액은 400 달러이다
  
캐나다의 메이저 은행이 아닌 밴쿠버 기반의 신생 은행이고 나름 꽤 성장한 은행이지만
생긴 지 얼마 안 된 은행이라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엄청 많았는데
이번에 써보니 나름 많이 개선된 듯하다 그래도 적은 은행 수와 ATM 기기가 적은 건 여전한 거 같지만
 * 한국과 달리 이곳의 ATM 수수료는 3~5 달러라 현금 위주로 산다면 해당 은행 없음 진짜 불편한 게 맞다. 난 카드 씀
    
아무튼 기본 400달러에 나머지는 신용카드를 만들면 주는 거고 그것도 그만큼의 가치~ 라는거지 현금 주는거 아니다
진짜 잘 봐야 한다 -0-... 

     

   

6. Tangerine Bank

Tangerine Bank https://www.tangerine.ca/
이 은행도 신생 은행 중 하나인 탠저린 은행
  
계좌 만들 시 주는 금액은 백달러라 다른 은행들 대비 적다 생각할 수 있지만
6% 이자로 고객들을 유혹하는 중이다 오호~
주식은 주식이고 연금은 연금이고... 예금은 예금대로 모으는 사람들이라면 진짜 솔깃한 6%~
   

 

7. Others

Simplii Financial https://www.simplii.com/
BlueShore Financial Credit Union https://www.blueshorefinancial.com/
   
심플리 파이넨셜/블루쇼어 파이낸셜, 코스트 캐피털 등등 한마디로 저축은행?이라 할 수 있는데
작은 곳이니 만큼 400 달러도 주고~ 6% 금리도 주고~~ 아니면 아예 최고 금리! 이렇게 홍보하고 있다   
한국처럼 이곳도 이러한 저축 은행들이 여럿 있는데 대부분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홍보를 하고 있다
돈도 주고 이율도 줄 테니 와서 계좌 만들고 돈을 저금하세요 라는 홍보들
  
  
아무튼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캐나다에선 이렇게 신규로 계좌 이벤트들을 자주 하기에
그래서 소소하게? 일정 기간에 한 번씩 이런 식으로 휴대폰이나 인터넷 옮기듯이 계좌들을 옮기거나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하지만 나도 그렇고 대부분은 한번 만들고 나면 몇 년 이상 꾸준히 정착하기에 이런 이벤트가 계속되는 듯하다
   
개인으로서도 한번 이동할 때마다 300~400 달러씩 생기는 작지 않은 돈이기에
캐나다 살면서 정규 수입이 있다면 놓치기 아까운 추가 부수입이니 챙길 수 있다면 꼭 챙기길 바란다
  
 
* 이 글을 통해서 만들어도 저에게 오는 돈은 없습니다
* 은행별 자료 모아 글을 쓴 저를 위해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심 더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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