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브 클리코 샴페인과 함께한 JW 매리어트 호텔 브런치 행사 (JW Marriott Parq Vancouver Brunch Party with Veuve Clicquot)
240616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JW Marriott Parq Vancouver Brunch Party with Veuve Clicquot
뵈브 클리코 샴페인과 JW매리어트 브런치 파티
술 못하는 내 입에도 정말 맛있는 샴페인 뵈브 클리코가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JW매리어트에서 브런치 파티를 한다고 하길래 다녀왔다
이런 파티는 초대받기도 하지만 이건 입장권을 사면 들어갈 수 있는 행사였는데
세금 합쳐서 37 달러 ㅎㅎㅎㅎㅎ
매리어트 브런치를 명품 샴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니!!!... 이건 오히려 너무 저렴한 거 아닌가????
심지어 사전에 티켓을 구입하는거라 행사장에서 샴페인을 추가 구입을 하지 않는 이상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정말 순수히 37달러로 즐길 수 있는 행사!!!
하지만 나는 같이 갈 사람이 없쥐...
혼자 다녀왔다
호텔 행사니 오래 간만에 시간들여 준비해서 기분 내러 다녀왔다
나란 인간 혼자서도 호텔 파티 가는 인간...
행사 시작이 2시였는데
이런 주류(???) 관련 행사는 브런치 행사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매우 천천히 오기 때문에 일찍 올 필요는 딱히 없다
그래도 나는 밥!!!! 에 관심이 있어서 온 사람이고
간만의 호텔에 놀러 오는 느낌으로 왔는데 이때엔 사람이 진짜 없어서 천천히 혼자 구경했다
참고로 앉을 수 있는 좌석은 모두 예약좌석(샴페인을 구입해야 한다)이라 앉을 데 없어서 더 돌아다니며 구경했다
매리어트 밴쿠버의 D6 라운지가 예쁘기도 하지만
브랜드 로고자체도 예뻐서 뵈브 클리코 관련 소품들 만으로도 충분히 더 분위기 좋았다
운 좋게 사람 없을 때 한 장...
이 사진 찍고 10분 후 여기 꽉 참;;; ㄷㄷㄷ
예쁜 D6 라운지
6월 중순임에도 날씨가 비 오다 흐리다 춥다 난리도 아닌 때였어도
실내에서는 어쨌든 예뻤다 ㅋㅋㅋㅋㅋㅋ
바는 입구 쪽이라 들어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티켓 확인하고 들어오면 춤추는 누님들 (나보다 1X살 이상 어릴 거 같은데...)이 환영해 주는데 사람 많아서 사진 없음
다른 샴페인 행사 때 음악 정말 별로였는데 이번엔 신경 썼는지 DJ 실력이 좋아서 들으며 먹을만했다
공간이 멋지니 똑딱이로도 사진 정말 예쁘게 나옴
위에 이야기했지만 6월인데도 비바람과 흐린 날이 계속되어서 쌀쌀했지만
저렇게 바람막이 천막이 있어서 안쪽은 훈훈했다
나중에는 해 뜨고 따듯해지니까 천막을 일부 걷어서 더 분위기 좋았다
사람이 많아지니까 좁은데 너무 북적이는 기분이었는데 여니까 한결 더 좋아짐
입구에서 샴페인 한잔씩 주는데... 정말 너무 맛있던... ㅠ_ ㅠ...
오늘은 먹으러 온 거 기 때문에 열심히 먹었다 ㅋㅋㅋ
이거 오기 전에도 음식 종류가 좀 적은 거라곤 알고 있었지만
첨엔 정말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음식 종류가 계속 바뀌면서 새로 나오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몰리면서 줄을 좀 서긴 했지만 몇 가지 안 되니까 줄이 금방 줄고
그때그때 음식이 바뀌니까 자주 가서 조금만 줄 서면 종류별로 새로 나오는 메뉴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위 사진에서 맘에 들었던 건 으깬 감자?... 감자 안 좋아해서 감자튀김 아니면 안 먹는데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다 옆의 요구르트도 맛있었고
나중엔 새우튀김, 캘리포니아 롤 같은 새로운 메뉴들이 계속 나왔는데 계속 갖다가 먹었다 ㅋㅋㅋㅋ
여기에 온 목적 충실 ㅎㅎㅎ
물론 앉을자리가 없어서 작은 접시에 샴페인잔 들고 바 테이블에서 먹기 좀 불편하긴 했는데
그렇게 먹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사람이 많아지면서 좌석 있어도 서서 먹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상하지 않았다
샴페인 주는 잔... 로고 있는 방향으로 찍어야 했는데 어쩜 로고가 전부 반대편 가있을 때 찍었네
뵈브 클리코 샴페인 병도 이쁘고 저 소품도 이쁘고 샴페인 잔도 이쁘고... 샴페인은 맛있고... ㅠ_ ㅠ...
나중엔 행사 참가자들로 북적북적
접이식 유리창문, 바람막이 천막 등을 치우기 시작하니 분위기가 더 좋았다
여기도 꽉 찼었는데 비어있을 때 찍은 모습
라운지 자체가 이쁜데 뵈브 클리코 소품들이 더 하니 더 예뻤던 날이었다
혼자였어도 먹을 만큼 먹고 음악도 즐기고 사람들도 구경했던 날이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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