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웰링 그룹 창고세일 2024 (ZWILLING Warehouse Sale)
2405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ZWILLING Warehouse Sale
즈웰링 창고세일
Vancouver Convention Centre-WEST
밴쿠버 컨밴션 센터
ZWILLING, Staub, Miyabi, Demeyere, Ballarini, Henckels, and Tweezerman
고급 주방용품을 생산하기도 하지만 좋은 브랜드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즈웰링 그룹의 창고세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게 열렸다
처음엔 맛보기였는지 작년보다 훨씬 큰 규모로 열린다기에 오픈하는 날 다녀왔다
첫날 아침에 와서 그런지 한가했다
하지만 입장객들은 비장한 마음으로 왔는지 다들 대형 쇼핑백이나 끌차/웨건 등을 끌고 온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대형마트에 비치될 법 한 쇼핑카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쇼핑하는 환경이 매우 편하다
주방용품들 중 상당한 무게도 무게고 부피 큰 냄비 세트들도 많아서 정말 쇼핑카트 있는 건 좋았다
오... 스뎅 프라이팬~... 하고 넘어갔는데
계산할 때 보니까 프라이팬이 있었다;; 나 스뎅 쓸 줄 모르는데...;;;;;
예뻐서 엇 이쁘다! 하긴 했는데 계산까지 되어있다니 ㄷㄷㄷㄷ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정말 예쁘다 -_ -...
창고세일이 그러하지만
물건 안내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가격표의 가격이 다르다던가 표기가 틀린다던가...
그런데 이번엔 오류가 상당히 많았다
가격표의 안내는 6L라고 되어 있지만 박스는 8L라고 되어 있는게 있었는데
물건이 정확한거니 물건을 잘 보고 사야 한다
작년에도 세트상품이 많았지만 이번엔 단품 냄비도 꽤 많았다
쌓여있는 드메이어 제품들
그나마 작년엔 바닥 신세였는데 올해는 박스에라도 담겨있다 ㅋㅋㅋㅋ
드메이어는 스테인리스 웍이 유명한데 작년엔 있었지만 올해는 없었다
나는 코틱웍을 아주 잘 쓰고 있으니 이 브랜드는 좀 무겁지만 추천한다
정가를 보면 과연 이 정가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는 걸까 싶은 가격대;;
온라인 공홈만 보더라도 여기 창고세일 가격까진 아니더라도 할인이 꽤 많이 되어 판매하고 있던데
검색해 보니 창고세일 가격이 확실히 더 많이 저렴하다
내가 쓰는 WMF 냄비세트 9년 정도 썼는데... 좋은 건 확실히 오랫동안 잘 쓴다 (미국서 한국으로 구입하고 캐나다로 들고 왔다)
냄비세트는 확실히 좋은 걸 구입하길 추천
도마와 웬 설거지 거치대 인가.. 했는데 아니었다
아는 대로 보인다고... 저건 요리에 쓰이는 물건이었다;;;
컵이 종류별로! 작년보다 종류도 패키지도 정말 다양하게 모여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음료를 종류별로 많이 마시기 때문에 큰 컵을 선호하고 평소에도 큰 컵들을 하루에도 몇 개씩 쓰는 편인데
450ml 되는 큰 컵들이 종류별로!!
냉큼 구입했다
스타우브의 그릇들은 색들이 참 예쁜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인들 홀리는 밥그릇 세트에 국그릇 세트가 추가되었다 오!!
나는 밥그릇을 사용하지 않아서 국그릇 세트만 사긴 했는데
6개는 너무 많아서 지인들과 2개씩 나누기로 했다 ㅎㅎ
붉은색만 따로 세트로 두 개씩 묶음으로 판매하던데...
세트로 판매하는 거랑 비교하니 미묘하게 다른데 색도 다르더란... 세트로 구입했다;;
창고 세일은 반품, 교환이 되지 않고
물건에 하자가 있을 경우 바꾸는 것조차 쉽지 않다 정말 사고 나면 그걸로 끝
그래서 구입 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잘 봐야 한다
작년에 보던 그릇들도 있지만 올해 그릇 종류가 엄청 추가되었다
베이킹을 하지 않아서 뭐에 쓰이는 건진 모르지만 크기별, 종류별로 많았다;
작은 요리용 도구들도 마찬가지로 많이 나왔는데...
작년의 엄청난 물량들을 다 정리해서 인지 이번엔 많지 않았다 심지어 5달러씩 올랐다;;
그래도 인기 있는 국자와 주걱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쌍둥이 로고보다는 스타우브의 요리기구들이 많이 있었다
나도 하나 추가 구매했다
신기했던 어린이용 칼 세트
손을 보호하고 칼질하는 감각을 익히게 도와주는 제품이었다
이번엔 고급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나왔는데
칼도 고급라인들의 가격 꽤나 나가는 제품들도 많이 나와 있었다
칼은 작년도 많이 있었지만 중저가 제품들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정가 백 달러 넘는 칼들이 많이 보였다
엑스칼리버 같은 존재 스타우브 제품들... ㄷㄷ
올해도 정말 많았는데 신기한 게 냄비 받침... 세트로 이루어진 냄비 받침만 120 달러였다 -0-...
하지만 막상 보니 진짜 예술품 같더란... 나에겐 남의 이야기지만 암튼 신기했다
작년에 구입하고 너무나 만족했던 강화 플라스틱으로 된 통(공기 제거 가능)이 사이즈별로 나와서 한참 봤다
젓가락 세트와 숟가락 세트가 있었는데
가격이 좋았지만 막상 써보려고 만져보니 한국인들이 선호하거나 익숙한 그런 디자인이 아니었다
숟가락 디자인은 넙데데... 하고 젓가락은 한국인들 쓰는 평균적인 젓가락 길이보다 길고 두꺼워서 요리용에 가까웠다
이건 포기
작년에 만족해서 더 구입하려고 했던 물건을 꺼내고
냉큼 이걸로 바꿨다
강화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에다 스테인리스 뚜껑인데 엄청 이뻤다 -0-
27 달러에 세트!!!...
여전히 디자인이 참 좋은 소형 가전들
작년에 많이 정리해서 인지 올해는 많지 않았지만 못 보던 기기들이 더 추가되어 나와있었다
나가다 보니 뷰티 아이템들이 쌓여있었는데 1달러씩 했다 오...
이런 화장용 붓들도 가격 꽤나 나가지 않나? 1달러면 좋은 듯??
오픈하는 날 오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은 데다 계산줄 텅텅~
이런 날도 있네
작년은 입장하는데도 줄 서고 계산하는데만 해도 줄을 1시간 가까이 서있어야 해서 일행을 구해서 번갈아 가면서 줄 서고 물건 가져오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일찍 오니 아주 좋았다 쾌적-
참고: 2023 즈웰링 그룹 창고세일
https://bsword.tistory.co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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