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밴쿠버 오토쇼에서 만난 인상적인 차량들 (Vancouver International Auto Show)

250319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International Auto Show 2025
2025 밴쿠버 국제 오토쇼
    
     
작년의 실망(https://bsword.tistory.com/227)이 너무 컸었기에
다시 행사가 하더라도 안 보려 했던 밴쿠버 오토쇼가 다시 열렸다
  
하지만 1년 여간의 안 가려던 마음은 2장에 10달러 하는 티켓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ㅋㅋㅋㅋ
냉큼 사서 다녀왔다 ... 안 간다며... ㅋㅋㅋ
     
이번 전시는 작년과 비하면 꽤나 흡족했는데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 많은 사진들 중 인상적인 차량들로 글을 먼저 써본다
   

입구에서 부터 기념 전시로 백투 더퓨처 자동차의 전시가 있었다
복제 제품이겠지만 이렇게 보다니 ! 
    

그리고 작년에 너무 좋아서 이 차량을 뺑뺑 돌며 이쁘다 이쁘다를 외쳤었던 GMC의 Hummer H-ev
차량 가격이 엄청나서 그냥 이뻐만 하자...라고 다짐했는데
다시 봐도 너무 멋졌다
최근에 개봉했던 캡틴 아메리카에도 출연해서 반가웠었다 ㅎ
    

하얀색도 있었는데 하... 멋지네...
나는 이런 각진 차량이 취향인가 보다 ㅎ 
   

작년 전시에선 어르신들 위주였지 젊은 친구들 보기 힘들었었는데
지나가다가 동네 소년들이 몰려있어서 웃겨서 찍어봤다 ㅋㅋㅋ
  

쉐보레 콜벳 모델이 어찌나 이쁜지
십 대 소년들이 자기네들만의 진지한 대화를 하는 동안 형들 눈치 보던 꼬맹이들이 그다음을 차지했다 ㅋ
차에 타서 환호하는 꼬맹이와 사진 찍어주는 꼬마가 너무 귀여워서 찍은 사진 ㅋㅋㅋ
  
이 차량보다 이 차량을 보는 소년들의 시선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시승은 못하지만 역시나 소년들이 뺑뺑 맴돌며 보던 모델 ㅎ
  

 

 

포드에서 내놓은 2025년형 Mustang GTD
중요한 모델인지 포드의 이름 아래 전시공간까지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었다
   

2025 년 F1 시즌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성적을 만들어 내고 있는 F1 팀이 저절로 생각나는
맥라렌의 이번 전시도 관심을 많이 받았다
    

코비드 전 전시에선 멋진 전시장의 위층의 야외 전망과 채광, 조명등으로 더 멋지게 있었는데
이번엔 그 정돈 아니지만 그래도 볼 수 있어서 멋진 차량들의 전시에 감사(?)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전시의 13세 이상부터 성인 티켓가격은 25 달러인데
부가티 모셔온 것만으로 나름 돈 값 하는 듯?
나는 2 장에 십 달러 하는 가격으로 지인과 나눠서 더 알차게 본 느낌이다 ㅋㅋㅋㅋ
  

멋진 차량들 주르르 있다가 이게 뭔가 싶겠지만
오프로드 차량 위에 텐트와 태양광 시설을 해놓은 게 신기해서 찍어봤다

북미는 아시아권과 달라서 오프로드, 아웃도어 관련한 차량 이용 관련 전시가 비중이 꽤 큰 편이라
차량 위에 카약이나 텐트를 올린 차량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태양광까지 세팅한 차량은 없었어서 인상적이라 찍어봤다
  
단순 모터쇼가 아닌 엄연히 오토쇼이기 때문에 이런 부스도 같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포르셰 뒤편으로 보이는 벤츠의 차량도 재미있는 ㅎ
   

와... 멋지다
   

에스턴마틴도 빠질 수 없지


멋진 차는 역시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ㅎ

내년에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