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오토쇼에서 만난 차량들 (Vancouver International Auto Show)

250319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International Auto Show 2025
2025 밴쿠버 국제 오토쇼
   

   
파격적인 가격으로 티켓을 사게 되어 
올해는 안 보려던 오토쇼를 신나게 다녀왔다 -0- ㅋ
  
코비드로 인한 여파는 체감적으론 2023년부터 끝난 것 같았지만
덩치가 큰 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2025년이 되어서야 뭔가 기존으로 거의 돌아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입구에 바로 보이는 렉서스와 캐딜락, 함께 입구쪽을 차지해서 바로 보였다
    

렉서스에서도 이런 차량이 나오는구나 싶었다

캐나다 렉서스의 차량 가격
사진 많아지는건 달갑지 않지만 기록용으로 남겨본다
   

링컨은 작년에도 이 구성이었는데...
작년 사진 정리를 얼마 전에 해서 내가 사진 잘 못 본 줄;;
   

현대도 꽤나 큰 공간을 부스로 꾸몄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차량은 없었다
기아의 차량들은 취향인지 눈에 들어왔는데... 뭔가 독특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눈길을 끌었다
    

제네시스의 GV80
픽업트럭, SUV가 취향이라 그런지 눈에 확 들어왔고 예뻤다
  
내 눈에 예쁜 건 남들도 마찬가지인지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이 GV80에 사람들이 쉴 틈 없이 시승하고 사진 찍느라 사람 좀 없어 보이는 틈에 사진 찍기까지 시간이 상당이 걸렸다
   

GMC의 큼직큼직한 차량들
가격도 큼직큼직...

전기차량과 기름차량 하이브리드 차량들의 가격차이가 극명해서...
이거 전기차를 사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긴 했다 ㅎ

굉장히 저렴했던 (2만 7천부터 시작) 가격의 쉐보레 Trax Activ 차량
소형차량도 아닌데 가격이 저렴해서 오 이런 차량이 있네? 하면서 나도 구경해 봤다
    

도요타 차량들의 가격들, 하이브리드들의 가격이 괜찮아 보였다 
어차피 내가 살 수 있는 금액은 아닌;;

  

나 진짜 취향이 이런가.. 2024 Bronco Raptor 이란 모델이었는데 이 차량도 인상적이었다;
독특한 외관도 외관이지만 차량이 119,660 달러... -_ -...
  
옆의 배 나온 아저씨... 나랑 비슷한지 한참 보셨는데 함께 온 여성분들이 못생겼다며 데리고 가셨다...
괜히 나까지 시무룩... 
    

벤츠는 시승가능한 차량 아닌 차량을 확실히 구분해 놨지만
모델이 상당히 많은데 공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는지 왠지 구겨 넣은 느낌이었다;
   

진짜 전시장 끝자락, 구석에 위치했던 볼보
    
천장에 매달린 볼보 로고를 봤으니까 구석까지 찾아갔지 아니었으면 차가 없는 내가
차량 관련 용품/튜닝/관리 업체들이 주로 위치한 전시장 테두리까지는 안 갔을 것 같다
   

독특했던 볼보의 가격표시 ㅋ
다른 곳들은 액정으로 옵션이랑 색상이랑 각종 내용들을 디스플레이해놨는데
볼보는 종이패널에 인쇄를... ㅎㅎㅎㅎ  
돈 많이 들인 영상물들을 보고 왔더니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내년 전시도 기대 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