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일기 6월 (2023년)
June 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날씨 좋~타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행사도 많이 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 운동도 시작하고 ㄷㄷㄷㄷ
화창화창
이 곳은 공사가 끝나면 그냥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닌가 보다
큰 건물 공사가 끝나 주변에 둘러진 펜스 다 치우고 인도를 정비하고 그러더니
다시 또 펜스가 둘러져있다 -_ -
밴쿠버 도서관
멋진 곳에 태양마저 강렬해 그늘도 멋졌는데 내 사진의 한계는 여기까지 인걸로...
밴쿠버의 문제... 마약문제;;;
나는 담배도 술도 잘 안 하는 사람이라 이게 그냥 남일인데
마 * 화 나 에 이어 꽤나 높은 레벨의 마약의 합법화로 후...
저 기사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빨대는 안되지만 마약은 되는 도시 밴쿠버"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일회용품에 대한 강한 제재로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밴쿠버의 마약 관련 뉴스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 유흥의 도시 암스테르담에 사는 지인조차 정말 이냐고 나에게 확인 메시지가 왔다 =_ =... 허허...
뜨거운 날 지나가다가 본 행사
흑인 분들의 행사였는데 어떤 행사였는지에 대한 것보다 엄청난 비비큐 연기가 더 기억에 남았다;;
나이키는 각성하라!
오랜만에 한인마트를 갔더니 이런 게 있었다
어지간한 대형 마트는 이런게 있어서 신기한 건 아닌데 아주 큰 마트가 아니지만 들어왔다는 게 신기한?
지나가다가 그냥 예뻐서 찍었는데
사진 찍어보니 그냥 벤치... 그냥 그렇다
일요일 오전... 도 아니고
확인해 보니 목요일이었는데 교회에 들어가기 위해 줄이 길~게 서 있는 게 신기해서 찍어봤다
그러고 보니 다운타운엔 이런 교회(정확히 어떤 교회인지는 모름;;)가 여럿 있는데 한 번도 안 가봤다
트랜스포머 개봉일이라고 평일에 사람이 많았다
트랜스포머 사전 유료시사회 같은 걸 해서 갔더니 기념품도 주고...
영화는... 하...... ;;
대파... 뭐 없다 그냥 대파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대파 가격이 두 개... 두단 아니고 진짜 두 개에 5달러가 넘어서 한국돈 5천원쯤 했는데
이제는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두개에 천 원쯤으로 떨어졌다 ㄷㄷㄷ
하지만 아직 감자와 양파 가격은 꽤나 비싼 편;;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구입 못한 밴쿠버 교통카드 -_ -
너무 힘들어서 화도 안 나다가 집에서 뻗은 후 한참 있다가 화가 났던 이런 일도 있었다 -_ -...
어디 지나가다 본 행사장 아니고 내가 사는 건물 1층에 프로모션 왔길래 신기해서 찍어봤다
심지어 꽃도 주고 화분도 그냥 주고... ㄷㄷㄷㄷㄷㄷ
파더스데이...
여긴 아버지의 날 어머니의 날이 있는데 여기 사람들은 꽤나 챙긴다
한국에서부터 부모의 날이건 어린이날이건 내 생일조차 신경 안 쓰고 사는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
이탈리안 마을 갔을 때
날씨가 흐린 날이라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식당들 간판이 인상적이라 찍어봤는데 사진을 보니 그냥 가게들이네? ㅋㅋㅋ
여기 온 지 얼마 안 되었다면 누가 캠핑용품 늘어놨어~ 했을 텐데...
여기에서 살면 저런 물건들은... ;;;;... 노숙자들이다
여기서 알게 된 지인을 통해서 배드민턴 동호회에 들어갔다
한국에서 쳐보고 재미있어서 당근에서 중고 배드민턴 라켓도 구입해서 온 거 아주 쏠쏠히 쓰고 있다
초등학생 때 배드민턴 친 거 생각하고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몸은 초등학생이 아닌 지 오래된... ㅠ_ ㅜ...
한국인 배드민턴 동호회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뭐... 쥐다 쥐 그냥 쥐
밴쿠버 온 사람들이 초반에 많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길 가다가 쥐를 엄청나게 본다는 거???
낮이나 밤이나, 좋은 동네 나쁜 동네, 상점가 사무실 단지 할거 없이 크고 작은 쥐들이 재 빠르게 다닌다 -_ -...
BC 주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동네 밴쿠버~... 일뿐
그런데 집 근처 한 바퀴 돌며 산책하다가 저 쥐는 대낮에 저기서 꼼짝도 안 하고 있어서 나도 쥐를 구경했다
넌 뭐 하니 왜 여기 나와있니...
파이브 가이즈의 비건 메뉴인데 이걸 좋아한다
야채가 가득 들어있는데 고소함 ㅎ 다만 이거 주문할 때마다 시간이 꽤나 걸리던데
시간이 좀 걸리나보다
지인이 살고 있는 다운타운 중심가 뷰 우앙 멋짐
꼬꼬마 때부터 봐온 루엘(Ruel)의 공연을 봤다
분명 꼬맹이었는데 공연장에서 보니 엄청난 길쭉이가!!!
검색해 보니 이제 키 190cm이라고... 어우야... 다 컸구나 (이미 일찍이 다 컸지만 어릴 때부터 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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