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일기 2월 (2023년)
February 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내가 들고 탄 건 아니고 어느 노숙자분이 들고 탄 재활용
캐나다에서는 주마다 약간의 금액차이가 있긴 하지만
재활용을 가져가면 개당 10센트의 보증금을 돌려준다
우유팩, 캔, 플라스틱 음료병, 주류의 유리병 등 모으면은 이것도 상당한 금액이기 때문에
노숙자들은 이걸 대~거 모아서 돈으로 바꾸는데 버스에 들고 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_ -...
무임승차와 함께 부피도 엄청난 것들을 들고 ㄷㄷㄷ
그래서 그냥 나는 걸어간다 저 정도로 많이 다 보이게는 아니고 큰 장바구니에 담아서;;
한밤중 같지만 오후 5시
서리에 있었던 디어레이크에서 있었던 작은 재즈페스티벌도 비를 뚫고 다녀왔다
말레우스 트리오의 공연사진은 https://bluesword.tistory.com/1848 이글 참고
밴쿠버 재즈밴드, 말레우스 트리오 (Malleus Trio)
230205 Canada / British Columbia / Surry Jazz at the Bolt Malleus Trio 밴쿠버 근처 써리에 있는 Shadbolt Centre 에서 열린 Jazz at the Bolt 행사에 다녀왔다 예전엔 사진 줄여서 올렸는데 사진 많지 않으니 큼직큼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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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반영 된 건물... 시도는 해봤다 시도만;;
차이나타운 역 앞에 있는 레스토랑
항상 사람 많고 여름엔 파티오가 정말 근사해서 사람들이 북적대는 걸 볼 수 있는데
지나가다 오픈 전 모습을 보게 되어 예뻐서 찍어봤다
추울텐데... 젊은이들에겐 아니겠지
한국식 피자 마루마루가 밴쿠버 다운타운 랍슨거리에 오픈을 했다
오픈 기념 행사로 13 달러쯤에 피자 한판을 파는 이벤트를 열어 냉큼 갔었다
맛이 정말... 정말 한국 동네 피자맛!!!!!!
진심으로 너무나 너무나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국 동네 피자맛에 잠시 정신이 나가는 듯했다 ㅋㅋㅋㅋㅋㅋ
뭔가 엄청난 맛??? 뭐 그런게 아닌데 추억의 맛이라 정신이 혼미한?? ㅎㅎㅎㅎㅎ
기분좋게 한판 다 먹었다 ㅋ
밴쿠버 도서관 지나가다가...
도서관 내 화재 알람으로 사람들이 전부 밖으로 나가야 했는지 사람들이 나와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찬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과제인지 공부인지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았다
흐린데 맑은날... 어????
밴쿠버의 쌀국수 성지 분자카황옌 https://bsword.tistory.com/23 에 지인들과도 다녀오고
밴쿠버 쌀국수 매니아들의 필수방문지 분짜카황옌 (Bun Cha Ca Hoang Yen)
23021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Bun Cha Ca Hoang Yen 쌀국수집 분짜카황옌 최근 지인들과 쌀국수 이야기를 하다가 언급 된 분짜카황옌 또는 분차카홍옌이라고 부르는 이 곳 모임 중 한명이 정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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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도 다녀간 우크라이나 빵집 코자크도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다
여기 빵 전부는 아니지만 먹은 건 다 맛있었다
https://bsword.tistory.com/27
맛 있어서 화까지 낸 우크라이나 빵집, 코자크 (Kozak Homemade Ukrainian Food)
23021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Kozak Homemade Ukrainian Food 코자크 우크라이나 가정식, 우크라이나 빵집 생각보다 밴쿠버에서 맛있는 빵을 먹기란 쉽지 않다 동부에선 꽤 괜찮은 빵들을 먹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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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크로핀 정말 맛있다
위의 우크라이나 빵집 코자크는 다운타운의 게스타운에도 분점이 있다
https://bsword.tistory.com/28
밴쿠버 다운타운의 우크라이나 빵집, 코자크 (Kozak Homemade Ukrainian Food)
230214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Kozak Homemade Ukrainian Food - Gastown 코자크 우크라이나 가정식, 우크라이나 빵집 - 가스타운 점 밴쿠버의 유명 관광지 개스타운 바로 옆에 살고 있지만 최근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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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타운 지점은 빵이랑 음식도 있지만 레스토랑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데다 빵 종류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소량이라도 다양하게 갖다놓은 느낌이었다
쿠폰이 생겨서 먹은 캐나다 영화관의 팝콘
한국처럼 팝콘 종류가 뭐가 다양하지 않고 기본 팝콘에 다디단 시럽 뿌리는 게 전부다
시럽을 굳이 하지 않음 담백한게 먹을 만 하지만 쿠폰이 아님 잘 사 먹지 않는다
집에 있는데 창밖이 시끄러워서 보니 독수리와 까마귀 떼가 싸우고 있었다
멀어서 독수리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까마귀는 워낙 많아서 한 무리가 오가거나 하면 시끄러운건 자주 있는 일인데
이번엔 내가 있는 곳 근처에서 한참이나 시끄럽게 소리가 들려서 보니 공중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이런일도 있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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