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일기 5월 (2023년)
May 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한국에 다녀온지 얼마 안된때라 4월 말~5월 생활일기를 함께 작성해본다
한국에서 오자마자 낫띵모어( https://bluesword.tistory.com/1913) 공연봤다 ㅋㅋ
230424 Nonthing More
230424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Commodore Ballroom Nonthing More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정말 좋아하는 밴드의 밴쿠버 강림 ㅠㅠㅠ 낫띵모어!!! 2018년도에 몬트리올에서 공연을 보았지만 밴쿠버
bluesword.tistory.com
덕분에 시차적응 한큐에 하루만에 완료함
내가 살고 있는 건물의 짐(GYM)
밴쿠버의 어지간한 콘도 건물들은 건물에 이런 시설들이 되어있는데
좋은 건물은 수영장 부터 한국의 큰 헬스장 만큼이나 큰 좋은 운동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지만 (시설좋음 = 관리비 대박)
내가 살고 있는 건물은 시설이 이게 전부이다 ㅎ
그동안 존재만 알고 있었지 이용하지 않다가
이번에 한국에 갔다가 강제로 운동을 하고 습관을 들이면서 열심히 이용하고 있다
그래도 런닝머신에 크로스컨트리와 한쪽벽엔 내부가 다 비치는 큰 거울,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필요한건 있어서 이곳을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헬스장을 등록하려면 한국만큼 저렴하지도 않고 가까이에 없어서 이동을 해야 하기에
무료인데다 건물 1층에 있어서 별다른 짐들고 다닐 필요 없이 바로 이동 가능하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춥거나 덥거나
그 어떤 핑계가 통하지 않는 건물 헬스장 ㄷㄷㄷㄷ
친한 지인들과 리치몬드의 나이트마켓을 다녀오고 펍에 술마시러 왔다 ㅋ
사람이 꽤 많았지만 닫을 시간 쯤이라 사람이 다 빠져나가서 텅 빈 모습을 찍을 수 있었기에 찍어봤다
왜냐면 이 술집은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말엔 사람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 줄서서 들어와야 할 만큼 인기 많은곳이기에 ㄷㄷ
보는 곳 외에 2층도 있고 왼쪽에 각종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넓직하게 구비 되어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날 다녀온 나이트마켓(https://bsword.tistory.com/41)은 그냥 그랬다;;
밴쿠버 근교 여름 최대 행사 나이트 마켓 과연 갈만한가
230430 Canada / British Columbia / Richmond Richmond Night Market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https://richmondnightmarket.com/ - 개인당 8달러, 5인 패스티켓 35달러 / 현금만 가능 - 2023 04/28 ~ 10/09 - Bridgeport 역에서 가까움, 무료
bsword.tistory.com
밴쿠버 근교 여름 행사, 리치몬드 나이트마켓에서 먹은것들
230430 Canada / British Columbia / Richmond Richmond Night Market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https://richmondnightmarket.com/ - 개인당 8달러, 5인 패스티켓 35달러 / 현금만 가능 - 04/28 ~ 10/09 2023 밴쿠버 근교 리치몬드에서 열
bsword.tistory.com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후기와 거기서 먹은 것들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중앙 도서관에 갔다가 본 컴퓨터
어르신들을 위한 것인지 알파벳이 아주 굵직! 하게 있어서 잠시 웃었다 ㅎㅎㅎㅎ
한국 갔을때 당근마켓으로 구입한 라켓과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사온 배드민턴 셔틀콕
당근마켓은 진심 최고이다 ㅋㅋㅋㅋ
캐나다에서는 가성비라는게 없다
좀 저렴하면 완전 싸구려던가 좀 괜찮다 싶으면 백년 전통 장인이 만든것 같은 금액대의 물건들이 보인다 -_-
그러니 뭔가 취미나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한국에서 사오는게 최고
한국에서 이번엔 꽤나 길게 있어서
한국에 있으면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한걸 배로 포장해서 보냈던게 슬슬 도착했다
이제는 항공소포나 EMS 가격이 엄청나게... 거의 40% 쯤 가격이 오른거 같을 정도로 엄청 비싸졌기에
이번에 한국에 간 김에 아예 배로 천천~히 받을 생각으로 보냈더니 내가 도착하고 얼마 안있다가 하나씩 도착하기 시작했다.
대형 손 선풍기, 수도필터와 교체용 필터 왕창, 이곳에서는 팔지 않는 화장품과 각종 마스크팩들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아직 사용계절이 덜 되었거나, 쓸것들은 여유가 있어서 좀 늦게 와도 되는 것들
우체국 5호박스 두개라고 해봤자 겨울용 롱패딩이 각각 들어 있어서 부피대비 무게는 얼마 안되는 것들이었다
참고로 이번에 한국 갔을때 배로 부친 우체국 5호 박스는 총 5개 였다 -_ -...
이제는 배편으로 캐나다에 보낼때 우체국 6호 박스는 접수가 안된다 그래서 5호 박스로 5개를 보내게 되었다
한국 버거킹 갔다가 놀라서... 우리 동네 버거킹 사진 찍어봤다 -_ -
밴쿠버에서 쌀국수하면 정말 빠질 수 없는 쌀국수의 성지 분차카황옌(https://bsword.tistory.com/23)을 지인들과도 들렀었다
밴쿠버 쌀국수 매니아들의 필수방문지 분차카황옌 (Bun Cha Ca Hoang Yen)
23021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Bun Cha Ca Hoang Yen 쌀국숫집 분차카황옌 최근 지인들과 쌀국수 이야기를 하다가 언급된 분짜카황옌 또는 분차카홍옌이라고 부르는 이곳 모임 중 한 명이 정말 일
bsword.tistory.com
여긴 진짜 쌀국수 좋아한다면 꼭 가보라고 할만큼 추천하는 곳
바로 옆이 매트로 타운 역이라 엄청 높은 건물들과 대형 쇼핑몰이 위치한 곳이지만
한 정거장인데 한적한 동네인 패티슨역 ㅋㅋ
이곳에서 너무 비싸서 직구할 일 있을때 한국으로 보내놓은 접시를 이번에 한국갔을때 챙겨서
배로 패딩을 보낼때 패딩속에 넣어 택배로 받았었다 ㅋㅋ
사랑하는 웨지우드 접시와 좋아하는 우크라이나 빵집 코자크(https://bsword.tistory.com/27)에서 구입한 빵
맛 있어서 화까지 낸 우크라이나 빵집, 코자크 (Kozak Homemade Ukrainian Food)
23021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Kozak Homemade Ukrainian Food 코자크 우크라이나 가정식, 우크라이나 빵집 생각보다 밴쿠버에서 맛있는 빵을 먹기란 쉽지 않다 동부에선 꽤 괜찮은 빵들을 먹었었는
bsword.tistory.com
여기서 챙겨 본 영화들 가오갤3이 워낙 좋았었다
분노의 질주는... 이번편은 좀 ㅠㅠㅠㅠㅠㅠㅠ
이동하다가 본 특이한 번호판
놀랍게 저것도 합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이나타운에 생긴 밴막, 한국 막걸리집 +_+ !!!
입간판에 꾸며놓은 막걸리 주전자가 너무 강렬해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다 ㅋㅋㅋㅋㅋ
밴쿠버에서는 재활용을 가져가면 돈으로 주는데
보통은 노숙자들이 엄청나게 쓸어모아 가져가서 그렇지
위 사진에 보이는 엄청 좋은 동네의 사람들도 저렇게 모아서 가져다준다 ㅋ
나도 저 정도는 아니고 한봉지 정도 되는 양이 쌓이면 꽉꽉담아서 갖다주는데
한봉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소액이지만 일년정도 모으면 아주 쏠쏠하다
놀랍게도 다운타운 번화가 그랜빌 스트리트다
그래서 처음에 여기 살면서 먼저 온 사람이 여기가 다운타운이라고 하길래 어디가 다운타운이냐고 물은적이 있다
나에겐 지방 소도시의 읍내와 다를바 없는 모습;; =_ = ...
번화가인 만큼 저 모습만 있는게 아니지만 처음 이곳을 보고는 진짜 다운타운이라 믿지 않았다
랍슨 끝자락에 생긴 한국 핫도그집 88핫도그 가게
앞쪽으로 더 가면 청춘핫도그 가게가 있고 반대편으로 더 올라가면 한남(한국 슈퍼) 아래에도 한국 핫도그집이 있는데
여러모로 한국 핫도그는 인기인듯 하다
하하하 저기에 나 있다...
매치박스 트웬티 (Matchbox Twenty) 의 공연이 밴쿠버에서 있었다
티켓 가격행사하는 이벤트가 있을때 냉큼 구입했는데
한장에 25 딸라!!! ...
3층 좌석이긴 했지만 나름 앞쪽이었고 25달러에 매우 만족스러운 구입이었고 좋은 공연이었다
롭 토마스 형 사랑해요 ㅠㅠㅠ 행복하세요 형 !!
화창한 날이면 독특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게스타운과 차이나타운 사이에 있는 건물들
흐린날엔 노숙인들이 자리잡고 약을 판매하고 거래하는 모습이 그냥 일상인 거리가 되는 이곳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의 버스정류장과 같은 장소이다
대형 백화점 체인인 노드스트롬이 철수(https://bsword.tistory.com/57)한다고 세일한다고 해서 가봤었다
화끈했던 캐나다 노드스트롬 백화점 철수 세일 (Nordstrom Closing Sale)
2209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Nordstrom Closing Sale 노드스트롬 백화점 철수 세일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캐나다 전역에는 13개의 매장이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Nordstrom) 2023년 3월, 캐나다
bsword.tistory.com
참고로 저 가격표가 있는 곳은 신발들이 있던 코너인데 신발들 가격이 수천달러 하던 것들이다
백화점의 철수는 슬픈일이지만 덕분에 나같은 사람도 득템아닌 득템을 하게 되었던 행사였다
뮤지컬 캣츠를 봤다
뮤지컬로 보는건 처음인데 영화 캣츠에 대한 트라우마가 씼기는 기분이었다 후... 역시 뮤지컬로 봐야... ㄷㄷㄷ
영화일을 하시는 친한 지인의 가정을 방문했었다
그 집에 있던 회사에서 준 작업한 프로젝트들의 뺏지들이 정말 멋졌다
모든 영화 제작사가 이런걸 주는게 아니라 더 멋짐
어느 맑은날 왠 날카로운 소음들과 까마귀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독수리와 까마귀 떼가 싸우고 잇었다...
봤을땐 까마귀 떼들의 일방적인 공격이긴 한데 전혀 꿀리지 않는 독수리의 위엄 와우 ㄷㄷㄷㄷ
맑은날 왜 싸우니... 했던 날이었다
와 5월... 많은 일이 있었네 ㅋㅋㅋㅋㅋ
'Canada > Vancouver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밴쿠버 생활일기 7월 (2023년) (6) | 2023.12.28 |
---|---|
밴쿠버 생활일기 6월 (2023년) (3) | 2023.10.20 |
밴쿠버 생활일기 2월 (2023년) (0) | 2023.09.24 |
밴쿠버 생활일기 1월 (2023년) (2) | 2023.09.21 |
밴쿠버 생활일기 12월 (2022년) (2) | 2023.09.18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밴쿠버 생활일기 7월 (2023년)
밴쿠버 생활일기 7월 (2023년)
2023.12.28 -
밴쿠버 생활일기 6월 (2023년)
밴쿠버 생활일기 6월 (2023년)
2023.10.20 -
밴쿠버 생활일기 2월 (2023년)
밴쿠버 생활일기 2월 (2023년)
2023.09.24 -
밴쿠버 생활일기 1월 (2023년)
밴쿠버 생활일기 1월 (2023년)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