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7월날씨 (2023년)

July 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7월 날씨

열심히 돌아다닌 7월...
진짜 열심히 돌아다녔다 행사도 많이 구경하러 다니고 뜨거운 날씨에 와... 날씨 좋다도 열심히 감탄하고
  
여름 날씨... 당연히 좋은게 기본아닌가 하겠지만
최근 몇년간의 여름날씨는 어... 뜨거우면 너무 뜨거워서 난리고...(공기도 안좋아지고 산불도 심각하고...)
여름인데 여름같지 않게 비가 많이오고 쌀쌀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인 계절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았던 스쿼미시의 티암포 파크
https://bsword.tistory.com/117

바람이 머무는 곳, 밴쿠버 근교 스쿼미시 티암포 파크 (Squamish Tiampo Park)

여름가을 드라이브 간다고 하면 적극추천한다
   
선글라스를 썼는데도 제대로 눈뜨기 힘들만큼 강렬한 태양과 
성인조차 몸을 가누기 힘든 엄청난 바람이 크게 기억 남는 곳
   

화창하니까 노스밴쿠버와 밴쿠버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씨버스(Sea Bus)를 타는것도 즐거웠다
   

밴쿠버 오케스트라의 연간 행사인 
해안가 노을지는 시간의 야외 오케스트라 연주 행사
    
https://bsword.tistory.com/121

한 여름 밴쿠버 해안가에서 즐기는 오케스트라 행사 (Symphony at Sunset)

사람이 많긴 했지만
준비한 양산과 우산, 지인들과 함께한 도시락으로 기다리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평소 오가는 오래된 건물인데 이렇게 보니 유럽느낌? ㅎ
    

날씨 좋은날 분위기도 좋길래 흑백으로 해봤다
   

뜨거워도 그늘들은 시원해서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고 지나갈만 하다
   

뜨거운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던 차이나타운 페스티벌 https://bsword.tistory.com/122
이 행사 이렇게 사람 많은 행사 아닌데...
코비드 이후 그냥 모든 행사가 다 사람들이 몰리는 듯?
      

차이나타운/게스타운 이동네엔 복층 건물들이 많은데
노숙자가 많다고 이동네가 저렴한 동네라 생각하면 안된다
앞에는 노숙자와 약쟁이들이 누워있어도 비싼 곳들이다
   

뜨거운 여름날 해안가 공원의 연인
예뻤다
   

불꽃놀이 기다리면서 본 현상인데
사진으론 저렇지만 무재기빛?이 보였다
사진으론 그저 구름 사이로 빛이 있을 뿐 ㅋㅋㅋ
      

여름이니 여기저기 녹색녹색
   

몇년간 공사중이던 밴쿠버 다운타운 중앙우체국 건물이 완공 직전으로 우체국 간판을 달았다
껍데기는 그대로 내부를 전부 지하부터 지상으로 올리는 전체를 신식으로 바꾼 공법으로 신기했었는데 드디어 완공...

이제 먼지 난리는건 그만봐도 되겟군 -_ -
   

날씨가 뜨겁다는건 그만큼 노을도 뜨겁고 아름답다는 뜻
해안가와 멀지만 해질녘의 모습이 멋졌다

 

 

참고:
2022년 밴쿠버 7월 날씨 https://bsword.tistory.com/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