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스 베리 오운 창고세일 (October's Very Own Warehouse Sale)

250427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OVO, October's Very Own Vancouver Warehouse Sale
옥토버스 베리 오운 창고세일

  

  

드레이크가 론칭한 옥토버스 베링 오운... 줄여서 OVO 브랜드의 창고세일을 다녀왔다
   
패션과는 멀고, 유행하는 브랜드도 그다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여기 브랜드는 츄리닝? 암튼 편하게 입을만한 옷으로 보여서 다녀왔는데
마지막날이라 물건이 거의 없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물건이 없었다 ㅎㅎㅎ

   

문 닫기 2시간전에 도착... 했는데 사람이 이때도 꽤 많았다
후드나 두꺼운 기모맨투맨 같은 것들 40달러~
  

5개 이상 사면 마지막 추가할인 20% 해주는데...
5개 고르기 엄청 힘들었다 
   

첫날 다녀온 지인에 의하면 테이블 정말 꽉꽉 물건 엄청 많았다는데
마지막날 물건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테이블도 많이 없어지고 물건도 없고 ㄷㄷ

그래도 내가 입을만한 S, M, L 사이즈는 생각보다 찾으니 찾을 수 있었다

문제는 사이즈가 들쭉 날쭉이야;;
어떤 건 라지가 작아서 XL 입어야 하고
어떤건 커서 XS 이 맞고;; 
  
내가 뭐 대단한 패션을 하겠다는 거 아니고
적당히 무난히 입을 맨투맨이나 운동복 바지를 찾는 건데 사이즈가 애매해서
하나씩 서서 다 입어봤다 ㅋㅋㅋ
    

거의 끝날 때쯤 갔더니 계산하고 나오니 문 닫는다고 사람 거의 빠진 모습
다녀온 사람 사진 보니까 테이블과 옷 엄청 많더니 정말 많이 빠지긴 했다
   

내가 산 것들
오토버스 베리 오운;; 이름 길어서 부엉이 로고 브랜드라 부르긴 하는데
전부 Made in CANADA  써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제품들 전부 면부터 마감까지 전부 좋았는데
정가 자체도 비싸고 와우... 맨투맨이 뭐 148 CAD 달러야... 여기에 세금 합하면 티셔츠가 16만 원쯤 하게 되는...
저걸 48달러에 샀으니 창고세일답게 싸게 사긴 했다

   

기모 맨투맨 2개, 두꺼운 면 맨투맨 1개, 긴팔 티셔츠 1개, 두꺼운 기모 들어간 운동복 바지까지 해서 5개를 세금 합쳐서 201 불에 샀다
옷에 잘 돈을 안 쓰지만 워낙 옷이 좋아서 오래 입을 것 같아 괜찮은 쇼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