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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생활일기

단풍과 폭설 그리고 밴쿠버 11월 날씨 (2022년)

  • 2023.08.03 08:30
  • Canada/Vancouver W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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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11월 날씨
   

   
난장판이라 할 수 있었던 2022년 11월 날씨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폭설이 내리질 않나 화창하다가 폭우가 쏟아지질 않나, 그리고 또 폭설;;
   
밴쿠버도 당연히 눈이 내린다
하지만 눈보다는 비가 더 많이 내리기에 눈이 내리다가도 비로 바뀌거나
눈이 쌓여있다가도 해 뜨면 하루 만에 녹는 게 밴쿠버의 눈인데
11월 초부터 폭설로 시작해서 급작스레 춥더니 계속 폭설이 내릴 줄은...
   
기후 변화는 이제 현실이다
     

11월 6일...
바로 전날까지 아주 화창했다가 폭설이 내려서 이게 뭔 일인가 했다
   
단풍이 한참 들고 있을 때인데 폭설;;
첨엔 우박인줄 알았다 여기는 종종 우박이 폭설처럼 하늘이 하얄정도로, 바닥이 하얗게 쌓일 정도로 오곤 하니까
   

심상치 않게 굵어지는 폭설
   

집 앞에 있는 중국정원 선얏셋가든에 폭설이 내려서 사진 찍어 인스타에 올렸더니
정원 관리계정에서 냉큼 연락 왔다 써도 되냐고 ㅎㅎㅎ 사진 너무 멋지다며 좋아하셨다
   

그리고 화창하고 멀쩡한 날씨가 돌아오니 쌓였던 눈 다 녹고 쾌청
      
이래서 밴쿠버는 그동안 눈이 와도 눈이 안 치우는 게 보통이었던 거다
눈이 아무리 많이 와도 하루 이틀이면 다 녹고 비 와서 금방 녹으니까
     
하지만 이제 눈이 온다 하더라도 이렇게 바로 다 녹는 일은 드물고 계속 얼어서 며칠간 더 이어지기 때문에 
눈이 온다면 사람들 대부분은 바짝 긴장한다
    

똑같은 11월 8일, 낮엔 그리도 화창하고 눈 다 녹고 좋더니
저녁에 런닝 뛰는데 폭설 내렸다 -_ -... 뛰면서 체온이 오른 상태이긴 했지만 폭설엔 앞뒤 보지 않고 바로 집으로 튀었다
      

길바닥에 있는것들 다 염화칼슘

바짝 긴장 222...
  
낙엽이 채 다 지지도 않았지만
눈폭풍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가서 인지 좀 추워진다 싶으면 길거리에 염화칼슘이 눈처럼 뿌려진다 
     

화창한 날 전철 타고 가면서 찍어봤다
파란 하늘 단풍 그리고 아직은 푸른 잔디 
    

폭설의 흔적이란 찾을 수 없는 쾌~~ 청한 날
화창해 보이지만 아침부터 칼바람 부는(바닷가) 꽤나 추운 날이라 사람 많은 장소인데 조용했다 ㅎ
  

창고세일(https://bsword.tistory.com/81) 한다고 왔다가 가는 길에 보는 맑고 쾌청한날의 햇살
11월 날씨는 원래 비가 많이 내리는 때이긴 한데 이렇게 해 뜨면 너무 좋다
    

 

행사하면 꼭 가야 하는 캐나다의 창고 세일 (Warehouse Sale)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arehouse Sale 행사면 꼭 가야 하는 창고세일과 오픈런 후기 한국에서도 종종 크게 창고세일들을 하곤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행사는 북미쪽이 한번 할 때 화끈하게

bsword.tistory.com

     

말하기가 무색하게 바로 흐려지는 날씨;;
    

비가 주룩주룩 내리다가 폭우가 내리다가 부슬비가 내리다가... 밴쿠버의 11월 보통 날씨
    

또 비오고... 낙엽 다 진다    
   

비가 멈춰도 흐린 날이 많으니 가을의 우중충함도 느낄 수 있었고
   

위와 같은 날인데 흐리다가도 해가 타오르는 시간은 또 강렬하다
    

맑고 춥고 쾌청한 날씨에 감탄하고

와 맑은 날이다~   

비 오는 쓸쓸한 날씨와
   

또 폭설;;
그만 내려라... 싶었던...
   

폭설;;;
하얗...
     

폭설로 얼어붙은 것 같은 동네
   

다음날 또 말도 안 되게 쾌청한 날씨
    
구름하나 없이 정말 새퐈아아아아란 하늘 아래
폭설로 새하애진 높은 산

아름다운 단풍과 비가 예년대비 적게 오고 화창 했지만 폭설로 난리였던 11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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