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일기 9월 (2022년)

September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9월 일기


날씨 좋았던 9월
늘 내리던 이른 비는 미뤄졌는지 흐린날 보단 화창한날이 이어져
그냥 기분 좋게 외출도 자주 했던 9월이었다
      

다른 도시는 안하지만
밴쿠버는 일회용 컵에 대한 디파짓이 0.25 가 붙는데 이것에 대한 불많이 매우 큰 상태였다
근처 동네들은 안하고 오로지 밴쿠버만
   
결국 종이컵에 대한 추가 비용은 이후 해지 되었다
   

밴쿠버 다운타운 한 가운데의 거대한 룰루레몬 (랍슨)매장
외관공사를 하더니 번쩍번쩍하게 바꿔놨다
     

버스파업에 대한 안내문
친절하다 ㅎㅎㅎㅎ
     

9월에 마라톤 대회에 도전해봤다!!!!!

대단한건 도전할 생각도 안하겠지만 밤에 뛰는데다 5KM 밖에 안되는거리라
평소엔 5키로 못 뛰지만 꾸준히 연습해서 도전했더니 5키로 매우 가뿐히 성공할 수 있었다
성공 후 느끼는 그 뿌듯함이란 ㅋㅋㅋㅋ (다시 이야기 하지만 25km 아니고 5km 이다 ㅋㅋ)
아 이래서 사람들이 마라톤대회를 뛰는구나 싶었던 ㅎㅎㅎㅎ

내년에도 해야지!
   

어느 건물의 벤치
아주 예뻐서 오가다 날 좋은날 사진 찍어 봤다
   

중간중간 주차장 있는 길에 생기는 전기차 충전기
비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있는건 비싼편인듯???
주차는 하더라도 저걸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못 봤다;;;;
      

이 때에는 물류파업과 물류대란으로 난리였던 때라
유제품 뿐만 아니라 식료품점에 텅텅빈 선반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은행의 유리가 몽땅 깨져서 전부 교체중이었던걸 볼 수 있었다
몰랐는데 뉴스에 의하면 은행에서 사용하는 유리는 그냥 통유리가 아닌 매우 단단해서 엄청 비싼거라는데...
   
그걸 돌을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깼다고... ㄷㄷㄷㄷㄷ
ㄱ 형태로 통유리로 이루어진 은행의 유리창이 전면적으로 교체 되었다고 한다
   

내가 사는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두개 인데
정말 너무 고장이 잘나서 툭하면 고장에 어떨땐 두개 다 고장나서 불편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가
적극적인 입주자 투표를 통해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시작되었었다
   
그런데 그거 하나 교체하는거만 9개월...
오른쪽 상단에 불들어온거가 반가워서 찍어봤다 ㅋㅋㅋㅋㅋㅋ
다행이 다른 한쪽은 금방 되는건지 겨울 전에 양쪽 다 교체 되어 매우 편해졌다
   

도서관에 있던 엘리자베스 여왕 특선 코너 (엘리자베스 여왕은 9월 8일 사망)
   

중국관련 행사가 집근처 차이나타운에서 있어서 다녀왔지만...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한국식으로 치면 공원에서 대형 화투짝으로 화투를 치는것과 같은 건가? ;; ㅎㅎㅎ
    

9월이면 근처 그라우스 마운틴의 시즌권 판매를 하는 때 인가 보다 할인한다고 여기저기 광고가...
   

볼링치고 집에 가던 길
https://bsword.tistory.com/55

부동산 개발로 사라지는 밴쿠버 브랜트우드 볼링장 REVS

    

트리플오스 햄버거의 햄버거 3달러 행사에 아침 일찍 달려갔다 ㅋ
오픈런 덕분에 줄 짧게 서고 햄버거 사서 귀가 ㅋ
   

어우... Lil Baby ...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인 릴 베이비의 공연이 공연 30분 전 취소 되는 바람에
공연장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분노로 공연장과... ㄷㄷㄷㄷ 주변 시설물들까지 때려부수는 통에 난리가 났었다 -0-
https://www.cbc.ca/news/canada/british-columbia/pne-riot-lil-baby-concert-1.6587590
    

인기 커피숍이 비어 있을때 냉큼 한컷
   

Julian Jayme Band 라는 공연을 봤다
작은 공연장이라 인원이 꽉꽉차서 매우 좁아보였는데 공연은 매우 좋았었다 ㅎ

이렇게 정리하니 참 많은 일이있었던 9월이었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