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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생활일기 7월 (2022년)
밴쿠버 생활일기 7월 (2022년)
2023.05.12July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여름이라 이리저리 많이 다닌듯한 7월 일기 ㅋ 21년 11월 백년만의 폭풍우 (https://bluesword.tistory.com/1715)이라고 부를만한 날의 흔적으로 1년 넘게 이곳에 좌초하게 된 바지선 어느정도 철거 계획이 세워졌는지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차이나타운의 맛있는 햄버거집 주크치킨(https://bsword.tistory.com/29)에 햄버거 사러갔다가 줄서면서 본 텐트형 펍 동네에 정말 큰 불이 났었다 노숙자 촌에 불이 난거라 평소 갈일 없던 노숙자 거리를 가봤다;; 불이 건물 하나 태우고 말줄 알았더니 이후에 불이 계속 꺼지지 않고 다시 불타올라서 다음날까지 불이 살..
밴쿠버 7월 날씨 (2022년)
밴쿠버 7월 날씨 (2022년)
2023.05.11July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7월 날씨 여름, 밴쿠버의 여름 하지만 2022년의 7월초반 까지는 꽤 쌀쌀함이 남아 있었는데 금방 엄청 뜨거워 졌었다 낮이 뜨거우면 그 뜨거운 만큼 저녁노을은 정말 멋지다 그래서 아침부터 뜨겁게 이글이글 한 날씨가 이어지면 오늘 노을은 멋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밴쿠버에는 그동안 더위 쉼터 같은게 없었다 최근 4~5년 동안 여름 더위가 꽤나 뜨거워져서 그렇지 10~20년 전에는 30도 넘는 더위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에어컨이 없는 생활에 익숙하기도 했고 큰 더위가 짧게 지나가는 편이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몇 년전 큰 폭염 (40~46도) 으로 인해서 거의 천여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이르고..
밴쿠버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한 가이드
밴쿠버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한 가이드
2023.05.10220723, 27, 30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Celebration of Light 밴쿠버 불꽃놀이, 불꽃축제 English Bay Beach - 자리 잡기 좋은 시간 - 대중교통 - 유료좌석 - 준비물 및 유의 사항 밴쿠버에서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행사가 바로 불꽃놀이 행사인데 불꽃놀이 규모는 한국에 비할 바 없이 작지만 행사는 작지 않기에 해마다 물어보는 지인들이 있어서 남겨보는 밴쿠버 불꽃놀이 가이드 https://bluesword.tistory.com/1807 2022 밴쿠버 불꽃축제 우승팀 - 캐나다(Celebration of Light Team Canada) 220727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Cele..
밴쿠버 불꽃축제 때의 에어쇼
밴쿠버 불꽃축제 때의 에어쇼
2023.05.09220723, 27, 30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Celebration of Light 밴쿠버 불꽃놀이, 불꽃축제 English Bay Beach 해마다 밴쿠버 다운타운 관광의 필수코스 잉글리시 베이에서 3일에 걸쳐 열리는 불꽃놀이 불꽃놀이 하는 만큼 많은 사람과 시선이 몰리는데 디테일한 행사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지만 에어쇼는 꾸준히 하는편이다 물론 이 에어쇼도 공기가 좋을때나 가능한데 여름의 밴쿠버 공기는 산불로 인해서 아주 좋은때는 또 아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공기질로 인해 여러대가 함께하는 에어쇼는 취소되고 1대만 했던적도 있는데 이때 2022년에는 공기가 좋아서 레드불 소속의 묘기 비행기와 공군에서 지원하는 에어쇼까지 모두 했었기에 그때의 비행기 ..
밴쿠버 근교 여름 최대 행사 나이트 마켓 과연 갈만한가
밴쿠버 근교 여름 최대 행사 나이트 마켓 과연 갈만한가
2023.05.05230430 Canada / British Columbia / Richmond Richmond Night Market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https://richmondnightmarket.com/ - 개인당 8달러, 5인 패스티켓 35달러 / 현금만 가능 - 2023 04/28 ~ 10/09 - Bridgeport 역에서 가까움, 무료 주차 밴쿠버 근처도시 리치몬드 (말이 근교 도시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전철로도 20분 밖에 안 걸린다) 리치몬드는 중국인이 이 도시의 60% 이상 차지한다 할 만큼 중국인의 도시라는 이미지도 강력한 곳인데 이곳에서 해마다 큰 규모로 열리는 행사 나이트마켓을 다녀와봤다 예전에는 이 정도까지의 규모가 아니었지만 최근 몇 년간 규모를 엄청 키우며 음식 관련 부스만 100개가 ..
밴쿠버 근교 여름 행사, 리치몬드 나이트마켓에서 먹은것들
밴쿠버 근교 여름 행사, 리치몬드 나이트마켓에서 먹은것들
2023.05.04230430 Canada / British Columbia / Richmond Richmond Night Market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https://richmondnightmarket.com/ - 개인당 8달러, 5인 패스티켓 35달러 / 현금만 가능 - 04/28 ~ 10/09 2023 밴쿠버 근교 리치몬드에서 열리는 여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나이트 마켓을 다녀왔다 보통은 행사들마다 혼자 다니던게 보통이라 먹어봤자 메뉴 하나 정도인데 이번에는 지인들과 다녀오면서 이것저것 각자 사온것들을 맛봐 봤기에 이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다음글에 정리하기로 하고 이번글은 음식 사진만 정리 비슷한 음식들을 사진으로 봤었어서 궁금했는데 여기에 있네?? 한 바퀴 둘러보고 주문하려다 일단 주문하는 사람 없길래 ..
밴쿠버 다운타운 겹벚꽃 길
밴쿠버 다운타운 겹벚꽃 길
2023.05.02230427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밴쿠버 다운타운 겹벚꽃 길 3~4월을 한국에서 보내다 보니 한국에서 매화-목련-벚꽃-유채꽃-개나리-철쭉..(꽃 여행 ㅋㅋ) 등의 꽃들을 잘 보고 왔는데 밴쿠버에 오니 밴쿠버는 겹벚꽃이 이제서야 만개했다 ㅎ 밴쿠버의 일반 벚꽃은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피는데 올해 2023년은 한국의 벚꽃이 너무나 빨리 펴서 내 일정이 슬퍼질 만큼 빨리 폈었기에 내 기준 봄 꽃 시즌이 다 끝난 것 같았지만 그나마 좀 늦게 피는 겹벚꽃은 이제서야 만개한거 보니 그냥 기분이 좋았다 ㅎ 시차 적응은 이틀만에 했지만 여전히 피로감에 몸은 무거워서 좋아하는 꽃길인 다운타운의 겹벚꽃길만 다녀왔다 크... 화창한 날 날 반겨주는 꽃들 ㅎ 사실 늦게 핀다 했지..
밀키트 회사 헬로 프래시의 다양한 메뉴들 (HelloFresh)
밀키트 회사 헬로 프래시의 다양한 메뉴들 (HelloFresh)
2023.04.07HelloFresh Meal Kit 밀키트 헬로 프래시 Sep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오랫동안 이용하지 않았더니 50% 쿠폰을 관대하게 뿌려줘서 그 마지막 쿠폰으로 5개 메뉴를 주문해봤다 쿠폰이 없다면 밀키트 임에도 너무 비싸서 차마 못 주문하는 이번에 이것저것 시도해봤다 1. Creamy Pesto Orzo and Chicken 어... 비주얼이 많이 다르지만 나름 최선을 다한거임 ㅋㅋㅋ 페스토(Pesto) 밖에서 사먹는걸로만 먹어보고 요리로는 처음 해보는건데 생각보다 잘 안되었다;;; 그래서 원래 완성 예시의 사진보다 야채의 숨이 확 죽어버렸다 ㅎㅎㅎㅎㅎㅎ 2. Cheesy Chicken Milanese 치킨만 잘 요리하면 나머지는 간단해서 잘 먹..
헬로프레시, 밀키트도 실력이 하다 보면 좋아진다 (HelloFresh Meal Kit)
헬로프레시, 밀키트도 실력이 하다 보면 좋아진다 (HelloFresh Meal Kit)
2023.04.04HelloFresh Meal Kit 밀키트 헬로 프래시 Aug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거의 한달에 한번씩 헬로프래시를 주문했던 이때 막강한 쿠폰파워에 넘어가 열심히 주문했었다 요리하다보니 나 좀 괜찮은데? 싶었던 때 1. Shrimp and Charred Corn Salad 뭔가 단순해 보이는?? 실제로도 엄청 빨리 해서 먹을 수 있었다 새우를 좋아해서 집에 있는 냉동새우까지 넣었더니 새우파티;;; 옥수수가 맛있었는데 옥수수와 빵 썰은게 아래로 내려가면서 오로지 야채와 새우만 보이는 결과물이 되었다 ㅋ 2. Crispy Shrimp and Green Beans 생각보다 단순한 레시피였는데 결과물은 그럴싸~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쫌 하는듯??? ㅋ..
캐나다에서의 밀키트 헬로 프래시 (HelloFresh Meal Kit)
캐나다에서의 밀키트 헬로 프래시 (HelloFresh Meal Kit)
2023.03.31HelloFresh Meal Kit 밀키트 헬로 프래시 July 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독일에 본사를 둔 헬로 프래시 전세계에 밀키트 레시피를 전파하는데 캐나다도 헬로 프래시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엄청난 마케팅 파워(쿠폰파워)로 한동안 이용을 안하다가 오랜만에 쿠폰이 와서 다시 먹어 보았다 적게 나오는 쓰레기 양, 보장되어 있는 퀄리티는 정말 좋지만 역시 가격에서 선택이 좌우되는 것 같다 3끼에 97 달러 쯤해서 멈췄었는데 이 당시 다시 파워 쿠폰으로 3끼에 50 달러쯤 해서 좋았었다 참고로 밴쿠버에서 두사람이 외식 한번 하려면 35~45 달러쯤 든다 이런저런 포장 실험도 하는 것 같은데 이전엔 종이 포장재를 쓰더니 이제는 물에 녹는 완충재를 넣어주는..
밴쿠버에서 가성비 좋은 에프터눈 티, 파티셔리 퍼 앨리스 (Patisserie Fur Elise)
밴쿠버에서 가성비 좋은 에프터눈 티, 파티셔리 퍼 앨리스 (Patisserie Fur Elise)
2023.03.28220730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Patisserie Fur Elise 파티셔리 퍼 앨리스 단걸 잘 못 먹지만 지인과 에프터눈티를 마시러 갔다 여기서는 매우 유명하다는데 여행하거나 하면 가끔 여행지에서 먹던 기억이 나서 순순히 따라갔다 하이 티(Hight Tea)건 에프터눈 티(Afternoon Tea)건 먹는것 보다 그 순간을 즐기는게 더 좋으니까 알고보니 이 가게 엄청 유명한 곳에 있었다 봄 꽃을 찍으러 올 때마다 보는 다운타운 중심에 있는 빅토리아 하우스인데 위치가 위치이니 만큼 일반 가정집이 아닌 가게로 운영하는걸 알고 있었지만... 바로 거기였다니 ㅋㅋㅋㅋㅋㅋ 어... 음... 내가 뭐 대단한 심미안을 가진건 아니지만... 찻잔, 차 주전자, 커트러..
밴쿠버 도심의 독특한 놀이터, 무지개 공원 (Vancouver Rainbow Park)
밴쿠버 도심의 독특한 놀이터, 무지개 공원 (Vancouver Rainbow Park)
2023.03.2420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Urban Playground - Rainbow Park / sθәqәlxenәm ts'exwts'áxwi7 밴쿠버 어반 플레이그라운드 놀이터 - 무지개 공원 872 Richards St, Vancouver, BC V6B 3B4 땅 값 비싸고, 비싼 만큼 비싼집들이 즐비한 동네 밴쿠버 다운타운 그 중에서도 더욱 좋은 동네 "예일타운" 언저리에 코비드 전부터 내내 공사하던 터가 하나 있었다 (원래 주차장) 꽤 큰 구역이라 건물이라도 올라가나 싶었는데 (공사=새건물, 당연할 만큼 비싼데니까) 공원을 만든다고 한다 음? 그런데 코비드 때 부터 만들기 시작한 공원인데 완공까지 2년... 뭐가 이렇게 오래 걸리나 했더니..
밴쿠버에서 먹는 한국식 중화요리, 홍콩반점
밴쿠버에서 먹는 한국식 중화요리, 홍콩반점
2023.03.21220726 Canada / British Columbia / New Westminster Hong Kong Korean Chinese Cuisine 뉴 웨스트민스터, 홍콩반점 한국인이 많이 사는 밴쿠버에의 좋은점이라면 가끔은 너무 먹고 싶은 한국식 중화요리를 골라서 먹을 수 있단 점인데 맛은 어땠던 ;;;; 밴쿠버 다운타운과 한국인이 많이 산다는 로히드에도 유명 중화요리점이 있고 그리고 이 뉴 웨스트민스터에도 무려 전철역에 홍콩반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뉴 웨스트민스터역은 다운타운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 멀지도 않은곳이라 가볍게 갈 수 있는데 심지어 전철역에 있다니! 처음엔 좀 당황스러운 인테리어... ... 다 먹고 집에 갈때까지도 당황스러운 인테리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중국집 같..
드디어 열린 버블티 페스티벌 (Vancouver Bubble Tea Festival)
드디어 열린 버블티 페스티벌 (Vancouver Bubble Tea Festival)
2023.03.17220722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Bubble Tea Festival 버블티 페스티벌 Swangard Stadium 스완가든 스타디움 2019년도 부터 폭발적으로 생겨나는 밴쿠버 내 밀크티의 인기에 힘입어 1회 밀크티 페스티벌이 2020년 여름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코비드로 취소 되었었다 그리고 2022년 부터는 밴쿠버 내 많은 코비드 관련 정책들이 철회 되면서 이 행사도 성황리에 열렸는데 밀크티에 대한 거대한 기대감을 안고 지인들까지 동원해 가며 행사장을 찾았다 미리 홈페이지에서는 4개의 티와 음식 샘플러를 마실 수 있는 티켓을 팔았었는데 그걸 구입하면 입구에서 바꿔주는 티켓 나는 구입했는데 거기에 깨알 글씨로 입구에서 교환해~ 라는거 안보고 프린트 덜렁 ..
프랑스 이민자들의 행사 프렌치 마켓과 바스티유 데이
프랑스 이민자들의 행사 프렌치 마켓과 바스티유 데이
2023.03.14220716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The French Market with Bastille Day Festival in Vancouver 밴쿠버에서 열린 프랑스 마켓과 바스티유 데이 (프랑스 혁명기념일) 1789년 7월 14일 파리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여 점령한 이후 프랑스 혁명의 발단이 된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 프랑스의 가장 큰 기념일이라고 하는 만큼 프랑스인들에게는 가장 큰 행사라고 하는데 프랑스인들이 꽤 거주하는 밴쿠버에서도 이분들이 여는 작은 행사가 있었다 프랜치 마켓 겸 바스티유 데이 페스티벌 행사가 크지 않다는건 알고 있었기에 마켓에 나오는 빵이나 프랑스 산 과자 같은거 뭐 있나 싶어서 가봤다 7월인데 춥고 비오고 그래서 사람들 옷차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