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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당일치기 여행, 스쿼미시 드라이브
밴쿠버에서 당일치기 여행, 스쿼미시 드라이브
2023.10.30230701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Squamish 뜨거운 여름날 다녀온 스쿼미시 드라이브 * Vancouver - Horseshoe Bay - Lions Bay - Squamish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과 다녀온 스쿼미시 당일치기 여행 거창하게 뭔가 없고 날씨가 너무 좋은 여름날 가깝게 편도로 한 시간 좀 넘는 거리에 풍광이 좋은 스쿼미시가 있기에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당일치기라 하더라도 새벽 일찍 갔다가 저녁 늦게 힘들게 움직이는 일정도 아닌 아점 먹을 시간쯤 만나서 서서~히 간다음 브런치 먹고 풍광을 즐기다 저녁시간쯤 내려와 짜장면 먹는 일정이었다 ㅎ 밴쿠버에선 밴쿠버섬을 가는 선착장이 여럿 있는데 노스밴에도 선착장이 있다 여름, 휴일 이런 시기엔 밴쿠버..
작지만 예뻤던 캐나다 식 휴게소
작지만 예뻤던 캐나다 식 휴게소
2023.10.27230701 Canada / British Columbia / Lions Bay Lions Bay General Store and Cafe 라이온스베이 휴게소 북미던 어디던 당연히 휴게소가 있다 한국처럼 작아도 알차거나 맛있는 특산물이나 꼭 먹어야 하는 먹거리가... 있는데 드물고 그야 말고 주유, 음료, 화장실, 기념품 정도가 있는 게 기본인.. 뭐라고 해야 하나... 좀 큰 구멍가게? ;; 말이 휴게소지 잠시 들르는 주유소+편의점의 개념이 큰데 이번에 밴쿠버의 북쪽에 위치한 스쿼미시를 가는길에 중간에 있는 휴게소를 들러 보기로 했다 스쿼미시는 밴쿠버에서 한시간 정도면 가는데이지만 거대한 BC 주의 북쪽 방향에 있는 도로이다 보니 중간 휴게소가 있는데 라이온스베이... 스쿼미시에 속한 곳인 줄 알았는데..
밴쿠버 인근 작은 명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쿼미시의 브라우닝 호수 (Squamish Browning Lake)
밴쿠버 인근 작은 명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쿼미시의 브라우닝 호수 (Squamish Browning Lake)
2023.10.25230701 Canada / British Columbia / Squamish Squamish Murrin Provincial Park, Browning Lake 스쿼미시 머린 주립 공원, 브라우닝 호수 * 밴쿠버에서 차로 1시간 좀 넘게 걸림 스쿼미시 드라이브를 하다가 발견한 머린 공원 (Murrin Park)의 브라우닝 호수 (Browning Lake) 이곳은 애초에 우리가 가려던 장소는 아니었는데 내가 무심결 창밖을 보다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걸 보고 튜브와 미니보트를 탄 어린아이들???... 주립공원에 물놀이 장소라니! 궁금해서 가보자 했고 같이 간 일행들도 좋아 보인다며 구글 지도를 보고 찾아낸 곳이다 바다가 아닌 호수였고 처음엔 엉뚱한 장소를 가서 차량 두 대가 뱅글뱅글 엉뚱한데 가야 하..
바람이 머무는 곳, 밴쿠버 근교 스쿼미시 티암포 파크 (Squamish Tiampo Park)
바람이 머무는 곳, 밴쿠버 근교 스쿼미시 티암포 파크 (Squamish Tiampo Park)
2023.10.23230701 Canada / British Columbia / Squamish Squamish Tiampo Park 스쿼미시 티암포 파크 * Squamish Windsports Society * 여름, 가을에 추천 밴쿠버에 살거나 근처 왔다면 자연을 느끼고자 한다면 갈 곳이 많지만 여름에 온다면, 매트로 밴쿠버에서 멀리 가지 않고 드라이브를 가볍게 다녀오고자 한다면 적극 추천하고자 하는 곳 스쿼미시 티암포 파크가 있다 이곳에 사는 원주민 부족 이름이기도 한 스쿼미시는 밴쿠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되는 거리이면서 가는 길 돌아오는길 모두 아름답고 강렬한 바람으로 윈드서핑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공원이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구글에 티암포 파크라 하면 여기저기 포인트가 나오는데 검색은 Squamis..
밴쿠버 생활일기 6월 (2023년)
밴쿠버 생활일기 6월 (2023년)
2023.10.20June 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날씨 좋~타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행사도 많이 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 운동도 시작하고 ㄷㄷㄷㄷ 화창화창 이 곳은 공사가 끝나면 그냥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닌가 보다 큰 건물 공사가 끝나 주변에 둘러진 펜스 다 치우고 인도를 정비하고 그러더니 다시 또 펜스가 둘러져있다 -_ - 밴쿠버 도서관 멋진 곳에 태양마저 강렬해 그늘도 멋졌는데 내 사진의 한계는 여기까지 인걸로... 밴쿠버의 문제... 마약문제;;; 나는 담배도 술도 잘 안 하는 사람이라 이게 그냥 남일인데 마 * 화 나 에 이어 꽤나 높은 레벨의 마약의 합법화로 후... 저 기사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빨대는 안되지만 마약은..
밴쿠버 6월 날씨 (2023년)
밴쿠버 6월 날씨 (2023년)
2023.10.19June 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6월 날씨 정말 뜨거웠고 더할나위 없이 너무 좋았던 2023년의 6월 밴쿠버 날씨 6월 날씨가 당연히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 할 수 있지만 최근 몇년간 6월에 춥거나 비가 많이 오거나 아니면 너무 뜨거워서 40도가 넘거나... 산불나거나... 선선하고 화창하고 건조한 날씨가 밴쿠버의 여름인데 이제 그런 예전의 밴쿠버 날씨는 안오는가 했더니 이렇게 좋았던 여름도 있었다 화~~~~~ 창 노오오오옥 새애애애액~~ 선글라스 없으면 대낮에 제대로 눈 뜨기도 힘들 만큼의 뜨거움 이전에 글 썼던 여름엔 즐겨줘야 하는 야외 파티오 좌석들 https://bsword.tistory.com/74 밴쿠버의 여름을 즐기는..
편하게 즐기는 도심 속 음악 축제, 밴쿠버 재즈페스티벌 (Vancouver Jazz Festival)
편하게 즐기는 도심 속 음악 축제, 밴쿠버 재즈페스티벌 (Vancouver Jazz Festival)
2023.10.16230625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2023 Vancouver Jazz Festival 밴쿠버 재즈 페스티벌 밴쿠버 다운타운에선 여름마다 밴쿠버 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유명 재즈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북미의 인디 재즈 아티스트들도 참여하기에 무료 열리는 큰 무대에서는 새로운 음악인들을 만날 수 있기도 하고 유료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유명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어서 해마다 인기가 많은 행사인데 지인들과 다운타운 내 큰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러 다녀왔다 와 이날 진짜 땡 볕 ㄷㄷㄷㄷ 여기에도 좋은 푸드트럭들이 많이 와있었다 가격은 15~18달러 선 그냥 식당을 가도 이 정도 가격은 한다 푸드트럭들마다 줄이 정말 길었고 워낙 땡볕이기에 무대 근처 보다는 멀찍이 ..
밴쿠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즐기기 (Vancouver Dragon Boat Festival 2023) 2
밴쿠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즐기기 (Vancouver Dragon Boat Festival 2023) 2
2023.10.13230625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2023 Vancouver Dragon Boat Festival 밴쿠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2023 바다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보트 경기이니 만큼 무료행사인 데다 집에서 가까워서 해마다 보는 밴쿠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늘 한여름에 열리지만 올해는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정말 뜨거웠다 -0-... 와... 구워지는 줄... -0-... 온도는 30도 언저리 좀 넘지만 한국과 다르게 자외선과 태양이... 장난 아니게 뜨겁다 맨살이 노출되면 바늘로 살을 찌르는 듯한 아픔을 느낄 정도이기에 긴팔을 입는 사람이 많고 특히나 바닷가는 바람이 불어서 별로 안 뜨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방심하면 살이 타서 고생한다 ㄷㄷㄷㄷ 참가하는 선수..
뜨거운 여름날의 보트 경기 밴쿠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2023 (Vancouver Dragon Boat Festival) 1
뜨거운 여름날의 보트 경기 밴쿠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2023 (Vancouver Dragon Boat Festival) 1
2023.10.12230625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2023 Vancouver Dragon Boat Festival 밴쿠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2023 바닷가에 있는 도시 밴쿠버에서는 바다를 활용한 행사들이 여럿 있지만 그중 하나는 이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다 길~죽한 배에 22명이 탑승하여 노를 한꺼번에 저어 가장 빠른 팀을 겨루는 경기인데 이름이 드래곤보트라 중국인들의 행사인가 싶지만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소속의 사람들이 참여해서 참여자들 보는 재미도 있고 이들이 펼치는 바다위의 보트 경기가 보는 것도 재미있는 행사이기에 해마다 보러 오는 행사이다 물론 바다에서 펼쳐지는 행사이기에 공짜이기도 하고 집 근처에서 치러지는 행사라 가깝기도 해서 꼭 오게 되는 거 기도 하지..
슬럼화와 젠트리피케이션 사이에서 사투중인 밴쿠버 차이나타운 (Vancouver Gentrification)
슬럼화와 젠트리피케이션 사이에서 사투중인 밴쿠버 차이나타운 (Vancouver Gentrification)
2023.10.11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Vancouver Gentrification with Chinatown 슬럼화와 젠트리피케이션 사이의 차이나타운 젠트리피케이션 이란 단어는 한국에서도 뉴스에서 자주 보는 단어라 친숙할 것이다 슬럼화 지역에 중산층이 들어와 변하며 집값 및 생활비용이 올라 기존의 거주민들, 세입자들이 밀려나는 현상인데 한국에서는 슬럼화 보단 오래된 동네가 유행을 타며 동네가 급속도로 발전하거나 변하게 되는 현상에 많이들 쓰는 말로 친숙할 것이다 나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끝자락에 있는 차이나타운 바로 근처에 살고 있는데 요즘 동네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한 노력들이 보여 글을 쓰게 되었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이렇게 생겼다 위로는 캐나다가 자랑하는 대..
밴쿠버에서 본 뱅크시 랜드 전시 (Vancouver Banksyland Exhibition)
밴쿠버에서 본 뱅크시 랜드 전시 (Vancouver Banksyland Exhibition)
2023.10.10231007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Banksy Land Exhibition 뱅크시 랜드 전시 뱅크시 전시가 열린다고 해서 지인과 다녀왔다 입장료가 40달러였는데 좀처럼 고퀄리티의 전시를 보기 힘든 밴쿠버에 내가 여기서 본 전시들 중 정말 돈 아깝지 않은 몇 안 되는 알찬 전시였다 참고로 밴쿠버에서 열리는 전시들 중 이렇게 대형 아티스트(고흐, 피카소 정도)의 이름이 걸리는 전시라고 해봤자 큰 공간에 영상으로 쏘면서 음악과 영상이 좀 움직이는 정도라 정말 이게 무슨 전시인가 싶은 행사들이 많다 그러고 입장료 45 달러 ;;... 40 달러에 생각보다 많았던 전시품들과 정리 된 스토리보드가 있었던 전시다운 전시 뱅크시 랜드 사진들 전시 테마가 뱅크시 랜드라고 하..
밴쿠버 생활일기 5월 (2023년)
밴쿠버 생활일기 5월 (2023년)
2023.10.06May 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일기 한국에 다녀온지 얼마 안된때라 4월 말~5월 생활일기를 함께 작성해본다 한국에서 오자마자 낫띵모어( https://bluesword.tistory.com/1913) 공연봤다 ㅋㅋ 230424 Nonthing More 230424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Commodore Ballroom Nonthing More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정말 좋아하는 밴드의 밴쿠버 강림 ㅠㅠㅠ 낫띵모어!!! 2018년도에 몬트리올에서 공연을 보았지만 밴쿠버 bluesword.tistory.com 덕분에 시차적응 한큐에 하루만에 완료함 내가 살고 있는 건물의 짐(GYM)..
밴쿠버 5월 날씨 (2023년)
밴쿠버 5월 날씨 (2023년)
2023.10.05May 2023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5월 날씨 다른 때와 다르게 이번엔 3~4월을 한국에서 보내고 4월 마지막 주에 밴쿠버로 도착해서 4월 말부터 5월의 밴쿠버 날씨를 정리해 보았다 밴쿠버에 도착한 다음날 마주한 아주아주아주 화창한 날 그리고 노숙자.. 밴쿠버에 산지 몇년째인데 노숙자가 새삼스럽겠냐만 매일 화창한 태양과 맑은 날씨, 활기차고 밝은 한국사람들과 도시가 에너지에 차있는 그런 서울의 모습을 보다가 맑고 화창한 봄날임에도 뭔가 정적인 밴쿠버 사람들과 약에 쩌들어 아무 데나 널브러져 있는 노숙인을 보는 그 간극이 너무 컸다 그동안 밴쿠버 살며 노숙자들 보는게 너무 익숙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화창한 봄날 이탈리안 마을에 유명..
밴쿠버 근교 도시 랭리의 흔한 공원들
밴쿠버 근교 도시 랭리의 흔한 공원들
2023.10.04230528 Canada / British Columbia / Langley 밴쿠버 근교 랭리의 흔한 공원들 가깝게 지내던 지인 가족이 랭리로 이사를 한 후 임신과 출산이 이어져 그분들이 다운타운에 올 때나 가끔 보곤 하다가 이번에 랭리에 방문하여 지인의 가족과 집들이를 하게 되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량으로 45분 정도? 뭔가 느낌상 엄청 멀거라 생각하지만 운전해서 이동하면 막상 얼마 안 걸리는 랭리 다른 지인들과 오랜만에 함께 만나 식사도 하고 집도 소개받고 소화도 시킬 켬 집주변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였다 조그마한 언덕이 있고 잔디가 매우 잘 관리되어있던 게 신기했다 주변에서도 많이 보지만 캐나다의 공원들은 공원 관리인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공원들을 정비하는데 이곳도 깔끔하게 잔디들이 정..
밴쿠버 모엣&샹동 화이트파티 (Moët & Chandon White Party Vancouver)
밴쿠버 모엣&샹동 화이트파티 (Moët & Chandon White Party Vancouver)
2023.09.26230916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Moët & Chandon White Party 모엣샹동 화이트파티 모엣샹동... 뭐 워낙 유명한 그 샴페인 회사에서 화이트 파티라고 하얀색 드레스코드로 파티를 연다고 해서 참석했었다 오랜만에 드레스코드 맞춰서 옛날 옷 꺼내서 입어보고 참석했는데 * 무료 아니고 특별초대 이런 거 아니다 그냥 입장권 사서 가는 거다 이런저런 크고 작은 행사들을 참석하지만 후기를 안쓰는 행사도 많은데 이 행사는 오랜만에 옷 챙겨입고 다녀와서 그런지 폰으로도 사진을 꽤 찍었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모엣샹동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여는 건지 캐나다 내 유통사에서 그 콘셉트로 여는 건지도 모르는 채 참석했다 ㅎ 모든 사진은 폰 하나만 들고 가서 찍은 거라 ..